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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성 오락 프로그램 「!(느낌표)」는 '책읽기' '원로들의 길거리 특강' '청소년 문화' '환경' 등 공익과 관련한 4개의 코너로 꾸며진다. '청소년 교육'은 신동엽, 'Silver 파워' 코너는 박경림, '21C 환경' 코너는 이경규, 책 코너는 김용만, 유재석이 진행을 맡는다. 이 프로그램 모토는 "밝게 ! 재미있게 ! 그리고 진지하게 !"이다. 코너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다큐멘터리 이경규 보고서' - 양재천 너구리 보고서 총결산 11월부터 1월까지 약 3개월 동안의 힘겨웠던 촬영 과정을 공개한다. 촬영을 위해 몇 명의 스탶들이 몇 시간 동안 기다려야 했는지 촬영의 처음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소개한다. 또한 촬영 도중 생긴 웃지 못할 해프닝부터, 방송시간상 편집될 수밖에 없었던 비공개 화면까지. 3개월 동안의 촬영시간 동안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지 못한 모든 것을 양재천 너구리 보고서에서 공개한다.
▶ '박경림의 길거리 특강' - 황재환 씨의 인생 이야기 한국의 스티비 원더 황재환 선생님. 그는 4살 때 부모를 잃고 7살 때 우연히 주운 수류탄 폭발로 두 눈과 오른쪽 팔, 그리고 왼쪽 귀를 잃는다. 3중 장애의 몸으로 주위의 온갖 비웃음과 반대를 무릅쓰고 홀로 피아노를 배운다. 그렇게 배운 피아노는 28년을 광명학교 교직에 몸담을 수 있도록 힘이 되고 그가 한 손으로 치는 피아노 연주는 듣고 보는 모든 이를 감탄과 감동으로 이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 손에 자라다가 석 달 전 할아버지마저 돌아가시고 상심하고 있는 육군 올림픽 부대의 이정현 일병을 위해 군부대 전체가 강의 신청에 나섰다. 이번 주 길거리 특강은 황재환 선생님의 감동적이고 눈물어린 강의를 육군 올림픽 부대에서 육군 장병들과 함께 한다.
▶ 신동엽의 '하자! 하자!' 제1탄 아침밥을 먹자 <해외특집-프랑스 편> 지난 주 화제를 모았던 '신동엽의 하자하자' 해외특집 1탄 영국 편에 이어 이번 주에는 2탄 프랑스 편이 방송된다. 사립교육 중심인 영국과는 달리 유럽 대륙 국가 특유의 스파르타식 교육으로 정평이 나 있는 프랑스. 뿐만 아니라 프랑스는 우리나라 수능 도입에 참고가 된 국가 중 하나이기도 하다. 특별 이벤트로 게스트 해이의 기상천외한 쇼도 마련된다.
▶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좋은 책 한 권을 선정해서 모든 국민이 함께 읽고 공유해서 토론해 보자는 취지로 시작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이번 주에는 박완서의 자전 성장 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읽은 사람에게 선물을 준다.
이 시간은 한강유람선 선상에서 오프닝을 시작하며, 지난 두 번째 선정도서 <봉순이 언니>의 수익금과 작가인세를 푸른숲 출판사 사장이 나와 기부한다. 이번 주는 한국전래동화 다섯 권을 소개하고,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읽은 사람을 찾아 김용만, 유재석이 건대 입구 역, 화양리를 지나가는 시민들을 찾아 얼마나 책을 많이 읽고 독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읽은 사람이 과연 나올 것인지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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