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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와! e 멋진 세상」은 <신 비법을 찾아라!>에서는 암환자를 돕기위해 펼쳐지는 알래스카 곰 축제를 소개하고, <신 체험 멋진도전>에서는 탤런트 고두옥 과 함께 타즈마니아에서 랍스터잡이로 나선다. 그리고 <신 인류를 찾아라!>에서는 미국 로즈아일랜드주의 프로비던스에서 댄싱캅으로 알려진 토니의 독특한 인생을 보여준다.
* <신 비법을 찾아라!> - 알래스카 곰축제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남쪽으로 2시간 가량 내려가면, 알래스카의 최남단 도시 시워드가 있다. 그 곳에서는 '폴라베어 점프대회'가 펼쳐지는데, 지난 1986년부터 매년 이어진 이 행사는 미국 암센터 알래스카 지부의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틀동안 벌어지는 40여종의 이벤트에 만 여명의 사람들이 참가하는데, 이들은 이벤트를 즐길 뿐만 아니라 암환자들을 돕는 취지에 동참하게 된다.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개성 넘치는 복장으로 바다로 뛰어내리기이다. 살 속을 파고드는 추위를 감당해야 하는 참가자 대부분은 암환자를 가족으로 두거나, 암으로 죽은 사람을 기리는 사람들이다. 그 외에도 웨이트리스 선발대회, 연어 던지기대회, 암환자의 가발마련을 위한 감동적인 단발식이 펼쳐진다.
* <신 체험 멋진도전> - 통발 랍스터잡이 호주 본토 남쪽에 자리잡은 타즈마니아 섬은 랍스터 생산지로 유명하다. 배를 타고 수백 킬로미터를 나가기도 하지만, 청정지역이라 근해에서도 랍스터잡이는 가능하다.
이 랍스터잡이에 탤런트 고두옥이 도전했다. 작업을 시작한지 두어 시간 후 랍스터를 어렵게 건져 올리는데, 기준에 못 미치는 크기의 랍스터는 무조건 바다로 다시 돌려보내는 게 원칙이다. 작업이 끝난 후에는 무인도에서 수영까지 즐기는 체험을 함께 한다.
* <신 인류를 찾아라!> - 댄싱캅, 토니의 화끈한 인생 미국에서 가장 작은 주인 로드아일랜드주에 위치한 도시 프로비던스에는 춤추는 교통경찰 '토니'가 있다. 1984년부터 교통 경찰을 시작한 토니는 상관들의 눈을 피해 춤을 곁들인 교통정리를 시작했다.
다리춤과 360도 회전 춤은 보는 사람들이 그냥 지나칠 수 없을 정도라고. 이때부터 이 일대에서는 유명인사가 되었다. 1986년 은퇴 후에도 시장의 요청으로 크리스마스나 특별한 행사에는 어김없이 '댄싱캅'으로 다시 돌아온다. 최근엔 밴드까지 결성, 병원이나 양로원 등지에서 위문공연과 학교강연까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토니의 인생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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