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설날 특집 드라마 「가화만사성」에 초호화 카메오들이 등장하여 관심을 끈다.

MBC의 설날 특집 드라마 「가화만사성」은 대학교 때 사고(?)를 쳐 결혼을 일찍 한 부부(한수와 미혜, 강성민 허영란 분)의 이야기를 토대로 주위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려냄으로써 철부지 부부가 성숙해 가는 과정과 이를 통해 세대간의 살아가는 방식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자연스레 극복하는 데 초점을 둔 코믹극이다.

그런데 「가화만사성」에는 초호화 카메오들이 등장하여 설날 아침 한층 더 성숙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한수와 미혜가 다니는 회사의 인사부장으로 명계남이 나온다. 조 사장으로는 이희도가 출연하여 웃음을 선사하고 미혜의 팀장인 장 팀장으로는 김정균, 한수선배 상민역으로는 최준용, 한수가 다니는 요리학원 강사로는 조혜련이 나와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웃음을 줄 예정이다. 그리고 이웃집 여자로 정혜영과 최강희가 미혜 회사 선배 유진으로는 이의정이 출연한다. 미혜 친구인 효진으로는 안연홍이 출연하며 이주연 아나운서도 앵커로 출연한다. 그외에도 기자로 김학도 개그맨이 나오고 서춘화도 출연한다.

이처럼 초호화 카메오들이 등장하여 시청자들에게는 재미와 함께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보여준다. 그동안 몇몇 카메오들이 출연하여 극의 재미를 더한 경우는 있었지만 이처럼 많은 카메오들이 무더기로 출연한 드라마는 MBC의 설날 특집 드라마 「가화만사성」이 처음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