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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2월 4일 국내 최대의 드라마 스튜디오를 신축, 오픈한다. 삼성건설이 시공한 이 스튜디오는 경기도 양주군 양주읍 만송리에 있는 "의정부 문화동산 제3스튜디오"로서 드라마스튜디오로는 국내 최대(380평)이다. (제3스튜디오의 준공으로, 기존의 두 개 스튜디오와 함께 의정부 문화동산의 스튜디오 총 면적은 821평이 되었다.)
MBC는 지난 82년부터 미국의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같은 테마파크건설을 위해 의정부문화동산 내에 드라마 스튜디오와 야외세트장 등을 만들어오고 있다.
5만여 평의 부지 위에 지금까지 만들어진 약 7천 평의 야외 세트장에는 인기 드라마「왕초」「국희」「허준」「황금시대」등에 사용된 초가집과 옛 거리 등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현재는 인기 드라마「상도」가 이곳에서 제작되고 있다. MBC는 앞으로도 드라마 제작에 사용한 야외세트를 계속 보전해나갈 계획이다.
MBC는 제3스튜디오 오픈 기념식(2월 4일 11시 30분)과 때를 같이하여 방송관련 테마파크 건설, 개발,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업자들에게 의정부문화동산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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