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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 학력란 폐지 방언 논란
지난 22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한완상 부총리가 학벌폐해를 없애기 위해 채용서류에서 학력란을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발언을 한데 대해, 대부분의 신문들이 사설이나 칼럼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한완상 부총리에 대한 색깔론을 거론하며 공격하거나, 시장논리에 맡기라는 등의 주장을 싣고 있다. 학력란 폐지방언을 계기로, 한편으로는 공교육 붕괴를 걱정하면서 '교육이민'을 시리즈로 실으면서 또 다른 한편으로는 '엘리트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언론의 교육관련 보도태도를 분석한다. ▶미디어 이슈 - 대선TV토론 이대로 좋은가
민주당 예비주자TV토론을 시작으로 2002년대선 TV토론이 본격화하고 있다. 대선TV 후보자 토론은 상대 후보의 약점 잡기에 혈안이 되어있던 유세 방식에서 벗어나, 유권자가 정책을 살피고 후보자를 검증하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어느 때보다 TV토론에 대한 관심이 높고, 준비가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TV토론의 문제점과 한국정치에 끼칠 영향 등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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