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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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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환경 르포」
농촌을 지키는 환경 생태 마을과 도심속에 숨겨진 생태계 등
내용
MBC는 매주 목요일 밤 12시 55분부터 환경문제에 대한 공익 프로그램 「환경 르포」를 방송한다.




「환경 르포」는 환경 문제를 구호나 생각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실천의 문제로 다룬 프로그램이다.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생활화되지 않은 우리의 현실에서 의·식·주 전반에 걸친 환경 관련 문제를 살펴보고, 점진적인 의식의 변화를 통해 생활화 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보존 가치가 있는 동·식물의 서식지를 탐방하는 '그린투어'(Green Tour)와 시사, 정책, 인물 등 환경 관련 다양한 소재를 선정해 심도 있게 다루며 우회적인 방법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환경과 인간' 등이 방송된다. 특히 환경과 인간은 격주로 해외 아이템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주 방송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박명진씨의 귀농일기




2004년 농산물 개방 시대가 오면 우리 농촌은 설자리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 농산물 완전 개방으로 현재 우리 농촌은 불안에 싸여 있다. 그렇다면 우리 농촌을 지켜줄 대안은 없는 것인가.




외국 농산물과 경쟁해 우리 땅과 우리 농촌을 지키기 위해 생긴 환경 생태마을이 최근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리고 귀농을 조심스레 생각해 보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한다. 자연을 헤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연과 공존하려는 사람들. 이들을 만나 환경 친화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소박한 모습을 담는다.




마음놓고 농산물을 먹을 수 없는 불행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이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우리 농촌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환경농업과 사람, 자연이 하나의 생태계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사람 만나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그의 지혜를 알아본다.


* 신촌역 그곳엔 가재가 산다




1급수에서만 산다는 가재가 현재 농약과 환경오염 등으로 멸종돼 가고 있어 양식을 통한 생태계 복원도 추진중이라고 한다.




그런데 서울 도심 한복판의 신촌 기차역, 철로 옆으로 작은 물줄기가 흐르고 있다. 그곳을 들여다보면 조물조물한 가재들이 서식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철길 옆에 실개울이 흐르면서 생겨났다는 가재. 아무도 그 가재의 존재를 모른다.


민간인 통제 구역이라 누군가 가져다 놨을리 만무, 신촌 기차역무원들도 물론 가재를 가져다 놓지 않았다고 한다. 이젠 신촌역 뿐만 아니라 가좌역까지 가재가 퍼져 서식한다고 한다.


가재가 살만한 환경이 아닌 신촌 기차역 철길, 그곳에서 사는 가재와 도심속에 숨겨진 작은 생태계들을 찾아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겨본다.





기획 : MBC


프로듀서 : 최진섭(외주제작 책임PD, 789-2962)


제작 : 케이프로(783-2963)

연출: 손태오(016-212-1984)





홍보 : 김지수(789-2723)







예약일시 2007-03-0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