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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가 1월 17일 발표한 <2001년 방송프로그램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2000년에 이어 2001년에도 MBC가 방송프로그램 수출에서 선두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MBC의 방송프로그램 수출은 총 810만 달러로 경쟁사인 K사의 440만 달러, S사의 460만 달러를 크게 앞질렀다. MBC의 총 수출액 중에는 아시아 및 유럽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MBC프로덕션이 해외방송 수출 470만 달러, 해외 교민 비디오 41만 달러, 미주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MBC 미주지사가 290만 달러를 달성하여 방송 프로그램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MBC프로덕션이 수출을 담당하고 있는 아시아 및 유럽지역에서의 국가별 수출액은 대만이 29%, 중국 23%, 홍콩 11%, 싱가폴 9% 등 아시아지역이 87%로 나타났으며, 프로그램별로는 「엄마야 누나야」가 45만$, 「호텔리어」 33만$, 「이브의 모든 것」 30만$, 「그 여자네 집」 25만$, 「네 자매 이야기」 18만$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외로 수출된 MBC프로그램을 장르별로 살펴보면, 드라마가 89%, 쇼·오락물이 5.9%, 다큐멘타리가 5%, 만화영화가 0.1%의 비율로 "드라마 강세, 다큐 및 만화영화 약세" 현상을 보였다.
참고 : "문화관광부" 홈페이지(wwww.mct.go.kr)의 문화산업 內 문화산업 통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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