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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석의 제왕을 꿈꾼다! - 태국의 보석상인 이근완
황금 사원의 나라 태국이 빛나는 이유는 비단 도시를 찬란하게 수놓고 있는 황금사원 때문만은 아니다. 태국의 금빛은 바로 세계 각지의 보석이 수도 방콕에 1차로 도착해 그 진가를 뽐내기 때문인데.
방콕의 한가운데, 건물 전체가 보석으로 가득 찬 방콕의 거대한 보석 상가인 보석무역센터 53층엔 한 층 전체에 '지노젬'이라는 단일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인 보석상 이근완씨가 있다. '찬타불리' 보석 경매 시장과 채굴 현장에서 직접 자연 상태의 최고급 원석을 구하는 것부터 보석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빛깔과 모습을 위해 컷팅을 하고, 최고의 조건으로 다시 태어나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해결하는 이근완씨의 생생한 보석 이야기를 들어본다.
* 인도 델리의 '이 부부가 사는 법' - 오기석·주영미 부부
철학의 나라, 시인 타고르의 본향, 인도의 델리. 그곳에서 마흔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인도 전통춤 '까딱'에 매료되어 발바닥이 다 갈라질 만큼 춤을 수련하고 있는 남편 오기석씨와, 손두부를 만들어 팔며 똑 소리나는 인도 살림꾼으로 살아가고 있는 똑똑한 아내 주영미씨를 만나본다.
인도 현지인들 틈에 섞여 한국과는 또 다른 삶의 의미와 즐거움을 찾으며 24시간을 인도 춤과 함께 생활하는 남편 오기석씨와 남자보다 더 씩씩한(?) 아내 주영미씨가 만들어 나가는 신명나고 고소한 삶의 현장으로 초대한다.
* 신설 코너 - '알고 타면 더 재미있는 인도 교통 문화'편
정류장에 제대로 서지 않아도 뛰어가면서 '올라타라!'고 외치고, 남자 차장이 일일이 찾아다니며 요금을 받고, 여자 좌석이 지정되어 있는 인도의 버스. 그리고, 사람이 직접 끄는 인력거 '릭샤'와 오토바이를 개조한 3륜차 '오토릭샤' 등이 시내를 신나게 누비는 인도의 대중 교통을 체험한다.
천연 가스를 넣기 위해 한나절 동안 몇 백 미터씩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인도의 '탈 것 이야기'와 알고 타면 누구보다 더 싸고 신나게 인도를 느낄 수 있는 인도의 교통 이용 노하우를 현지인에게 직접 전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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