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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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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출동 6mm 현장속으로」<아파트 청약 전쟁>
내용
1. 신세대 新 문화코드 - 오디션

방학을 맞은 요즘 오디션장은 자신의 끼를 펼치기 위해 몰려든 신세대들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국내 한 유명기획사의 오디션 현장에는 4,000명이 넘는 신세대들이 몰려들고, 이 튀는 신세대를 취재하기 위해 일본 취재진까지 몰려들었다.

이렇게 오디션붐이 일면서 오디션 산업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실물보다 100배(?) 예쁘게 촬영된다는 '오디션 전용' 프로필 사진관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전화로 오디션은 받는 '700서비스'는 하루 1,500여건에 달한다. 여기에 이제는 노래하는 화면까지 갖춰진 신종 '오디션방'까지 등장했다.

신세대들의 새로운 자기표현법, 오디션. 튀는 신세대들의 튀는 오디션 현장을 출동 6mm에서 담아본다.

제작사 : 서울제작단
연출 : 이병찬
작가 :김미지

2. 나는야 멋쟁이 생선장수

반짝반짝 광나는 구두. 쫘악 다려진 양복바지. 구김살 없는 윗도리. 그리고 뺀질뺀질 무스바른 올빽머리까지. 이렇게 차려입고 생선장수를 하는 사람이 있어 출동 6mm에서 담아본다.

"싱싱한 생선이요, 눈알이 탱탱, 살도 탱탱" 이른 아침부터 좁디좁은 골목길을 누비며 아줌마들의 늦잠을 깨우는 "멋쟁이 생선장수!" 늦잠을 청하던 아주머니들은 귀청을 울리는 멋쟁이 생선장수 목소리에 너도나도 앞다투어 용달차로 향하면서 한마디씩 한다. "와! 제비족 아저씨 왔다."

은평구 일대, 일산 신도시 일대에서는 나훈아, 남진을 제치고 이 멋쟁이 생선장수가 인기 최고란다. 젊은 아줌마뿐이랴. 쭈글쭈글 늙은 할머니들, 별달리 살 것이 없어도 젊은 동생 얼굴 한번 보러 때아닌 외출에 나서기도 하고 생활비 몇 천 원도 벌벌 떠는 알뜰 아줌마들이 이 요상한 생선장수만 떴다하면 생선 사는데 몇 만원도 아깝지 않은 듯 충동구매를 연발한다고 한다.

유쾌하고 살맛 나는 멋쟁이 생선장수의 일상을 따라가 보고, 단 5분이면 실천할 수 있는 그만의 장사 노하우와 부유하던 시절보다 요즘이 더 행복하다는 그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제작사 : 서울제작단
연출 : 조완현
작가 : 인애수

3. 프리미엄이 얼마예요? - 아파트 청약 전쟁

당첨만 되면 즉석에서 5천에서 1억까지 프리미엄이 붙는다는 중소형 아파트 분양권을 아십니까?

지난 1월 8일, 새해 들어 첫 번째 동시 청약 접수를 한 강남 도곡동의 34평 아파트 접수 현장의 경쟁률은 자그마치 101:1이라고 한다. 이틀동안 모인 청약금만 680억원, 한 통이라도 더 청약서류를 접수하기 위해 죽기살기로 매달리는 사람들, 사람들이 아파트 청약에 목을 매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떴다방(이동중개업) 업자들의 개입 속에서 천장부지로 오르는 아파트 청약 경쟁률과 접수 열기, 그 밑에는 당첨만 되면 금딱지나 다름없는 프리미엄이 있었다.

정작 집 없는 서민들보다는 한탕주의를 바라고 몰려든 투기꾼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아파트 분양현장의 열기, 그 속사정을 6mm 카메라가 따라가 본다.

제작사 : 서울제작단
연출 : 조완현
작가 : 남정애

4. 아버지의 그림자 방송 그후

지난 12월 15일 방송되어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던 '아버지의 그림자' 그 두 번째 이야기.

방송이후, 전국 각지에서 격려전화, 편지에서부터 이행성씨 가족을 돕겠다는 성금접수 전화가 이어졌고, 옷, 신발, 자전거 등 행성씨가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갖가지 물건들이 고창의 한 시골마을로 향했다. 게다가 한 라면회사에서는 매달 무상으로 라면을 공급해 주겠다는 제안까지 했다고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총각 행성씨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일은 치과 진료. 서울의 유명한 어느 치과에서 방송을 본 후, 행성의 치아를 보철해 주겠다는 전화를 한 것이다. 행성씨는 치아를 해 넣고 나면 맞선을 보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고 한다.

방송이후, 전국에서 쏟아지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행성씨 가족들이 느끼는 감사의 메시지를 들어보고, 무릎까지 쌓인 눈밭을 헤치며 아버지 곁을 그림자처럼 지키는 행성씨의 변하지 않은 모습, 그리고 치과진료를 위한 행성씨의 서울 상경기를 따라가 본다.

제작사 : 서울제작단
연 출 : 조완현
작 가 : 인애수
예약일시 2007-03-0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