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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얼굴」이 19일(토) 방송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그동안 사고를 당하여 기억상실에 걸린 지현(수경)을 두고 재민과 준혁의 갈등, 그리고 송여사 집안과 화정의 집안의 갈등으로 관심을 모은 MBC의 아침드라마 「보고 싶은 얼굴」은 결국 지현이 소담이에게로 돌아감으로써 그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사고를 재민이 냈다는 이야기를 들은 지현은 실망하여 재민에게 가 따지지만 결국 그 협박을 한 사람이 구속됨으로써 오해도 풀리고 또한 재민도 지현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은 소담임을 인식하고 자신도 맘은 아프지만 깨끗이 정리를 하고는 준혁을 찾아가 해묵은 감정을 털고 악수를 청한다. 준혁을 사랑한 민주와 세영도 자신들의 감정들을 정리하고 민주는 유학길에 오르고, 세영은 다시 준혁과 사진작업을 같이 하면서 드라마의 마지막을 정리하게 된다. 송여사도 지현을 다시 며느리로 맞아 들이기로 결정을 하고 소담과 함께 화정의 집에 만두를 빚어 찾아간다. 그동안 기억상실에 걸린 지현이 과연 기억을 회복하느냐의 문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고 기억을 회복한 후에는 지현이 누구를 선택하는 것이 옳은 선택인지를 두고 관심을 끌었던 「보고싶은 얼굴」은 지현이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면서 정리가 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보고싶은 얼굴」은 19일 방송으로 막을 내리고 21일(월)부터는 새아침 드라마 「내 이름은 공주」(극본 조희, 연출 최낙권)가 선보인다. 「내 이름은 공주」는 각기 개성있는 세 딸을 둔 한 가정의 이야기로 이 세 딸과 어머니의 가치관과 결혼관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여러 이야기들을 코믹하게 그린 가족드라마이다. 새아침 드라마 「내 이름은 공주」는 이영후, 손숙, 조민수, 권민중, 유서진, 박찬환, 김승환, 김정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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