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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규철 씨의 길거리 특강, '하자! 하자!' 경신 고등학교 편 등
공익성 오락 프로그램 「!(느낌표)」는 '책읽기' '원로들의 길거리 특강' '청소년 문화' '환경' 등 공익과 관련한 4개의 코너와 교통 캠페인 '방귀 뀌는 자동차' 등 다양한 코너로 꾸며진다. '청소년 교육'은 신동엽, 'Silver 파워' 코너는 박경림, '21C 환경' 코너는 이경규, 책 코너는 김용만, 유재석이 진행을 맡는다. 이 프로그램 모토는 "밝게 ! 재미있게 ! 그리고 진지하게 !"이다. 코너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동엽의 청소년 시리즈 '하자! 하자!' 제1탄 아침 밥을 먹자 경신 고등학교 편
혜화동 경신고등학교 선생님들은 '하자하자'팀에게 200명이 넘는 학생들을 위한 아침밥을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리베라호텔의 특급 요리사 세 명이 총동원된 도시락 프로젝트를 만나게 된다.
'박경림의 길거리 특강' - 채규철 씨의 인생 이야기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감동적인 휴먼 스토리의 주인공들의 살아온 세월들을 들어보고 우리 삶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경림이의 길거리 특강' 이번 주는 자연 학교의 교장으로 자연과 함께 하는 교육을 실천하던 청년 채규철 씨를 만나본다.
채규철 씨는 갑작스런 자동차 폭발로 인한 화상으로 생사의 기로에 서지만 아내의 헌신적인 보살핌과 의지로 다시 살아난다. 그러나 심한 화상으로 귀도 없어지고 눈썹도 다 타버리고 입술도 피부이식으로 다시 만들었다. 성형수술만도 3~40번 했지만 예전의 그 모습은 회복할 수 없었다. 불행은 연속적으로 이어졌으며, 옆에서 힘이 되고 희망이 되어 주던 아내마저 과로로 세상을 떠나게 됐다. 그는 그런 힘든 상황에 자살까지 결심하며 비참하게 나날을 보냈지만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을 모습을 보여주리라 결심하며 이 정도라도 된 것에 대해 감사하는 긍정적인 삶의 태도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로 좌우되는 우리의 삶과 그 참된 인생의 자세를 이번 주 '경림이의 길거리 특강'에서 만날 수 있다.
'다큐멘터리 이경규 보고서' - 너구리 포획틀 마련 취재팀은 강남 한복판에서 살고 있는 도심 너구리의 생태조사를 통해 너구리의 안전을 보장하고, 도심 속에 사는 만큼 여러 가지 질병의 노출 위험도를 알아보기 위해서 양재천 너구리를 잡기로 했다.
그러나 3달째 너구리 잡기에 실패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이경규 보고서'팀은 특별히 준비한 포획틀 실험을 한다. 수목원에 살고 있는 각 지역의 너구리를 대상으로 과연 너구리들이 포획틀에 들어갈 것인지, 아닌지 직접 실험하는 등 전세계 어느 다큐멘터리에서도 볼 수 없었던 비장의 무기를 준비했다.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 지하철 2호선 순환선에서 방송 좋은 책 한 권을 선정해서 모든 국민이 함께 읽고 공유해서 토론해 보자는 취지로 시작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이번 주는 강남의 한 서점에서 시작해, 책을 읽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는 지하철에서 시민들과 함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지하철 2호선 순환선에는 과연 <봉순이 언니>를 읽은 사람이 나올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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