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조민수, 손숙, 이영후, 권민중, 유서진, 박찬환, 김승환 등
극본 : 조 희, 연출 : 최낙권, 김우선

MBC에서 새로운 아침드라마 「내 이름은 공주」를 새해 1월 21일(월)부터 방송한다. 「내 이름은 공주」는 독특한 개성을 가진 세 딸과 엄마의 각각 다른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들의 가정 일상과 사회생활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재미있게 엮는 '코믹 가족극'이다.

개성 있는 세 딸 역은 조민수, 권민중, 유서진이 맡았으며, 그들의 어머니로는 연극배우 출신의 손 숙이 출연, 5년만에 드라마에 컴백한다. 또한 세 딸의 상대역으로는 박찬환, 김승환, 김정민이 각각 출연한다.

새 아침드라마 「내 이름은 공주」에서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고 지위나 남성과의 상대적인 정서도 많이 변한 현실에 맞추어 여성을 객체가 아니라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그들의 사랑과 일을 보다 능동적으로 그려나간다. 그리고 결혼과 사랑에 대한 커리어우먼들의 심리를 경쾌하고 사실감 있게 그려 현대 여성 생활을 현실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남성과 여성과의 관계를 상큼하고 유쾌하게 전개하면서도 여성의 심리와 내면세계를 섬세하게 그림으로써 공감을 높이고 신선한 감각을 불러일으킬 참이다.


▶극본, 연출

새 아침드라마 「내 이름은 공주」의 극본은 SBS 미니시리즈 「결혼」(1993년), MBC 아침드라마 「아름다운 선택」(1997) 등에서 현실감각 넘치는 필치를 선보였던 조 희 씨가 맡았다. 그리고 연출은 주간단막극 「여자를 말한다」(1998), 성탄특집극 「꿈꾸는 크리스마스」(1999) 등에서 연출력을 발휘한 최낙권 PD와 아침드라마 「사랑을 위하여」(1998년), 「내 마음의 보석상자」(2001년) 등에서 조연출을 맡은 김우선 PD가 공동으로 맡았다.

극본 / 조 희
1993년 SBS 미니시리즈 「결혼」
1994년 SBS 월화 드라마 「사랑은 없다」
1995년 SBS 미니시리즈 「째즈」
1997년 MBC 아침드라마 「아름다운 선택」

연출 / 최낙권
1998년 주간 단막극 「여자를 말한다」
1999년 성탄 특집극 1·2부 「꿈꾸는 크리스마스」
2000년 추석 특집극 1·2부 「갑수씨의 보름달」
2001년 국정 부패추방 특집극 「선택」

조연출 / 김우선
최근 대표 조연출 작
1998년 아침드라마 「사랑을 위하여」
1999년 추석 특집극 연작 1·2부 「며느리들」
2000년 설날 특집극 연작 1·2부 「며느리들」
2000년 미니시리즈 「이브의 모든 것」
2001년 아침드라마 「내 마음의 보석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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