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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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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년 특집「이홍렬의 해피통신」'미국 이민 100주년, LA 교민들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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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렬의 해피통신」이 2002년 1월, 새해를 맞이하여 신년 특집을 준비했다. 2002년이면 이민역사 100주년을 맞는 미국,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한국인이 살고 있는 LA를 찾아가 50년 이민 역사의 열매를 하나 둘씩 거두고 있는 LA교민들을 만나본다.

* LA에 뿌리 내린 3대 - 멧돼지 사육하는 '넓은 벌 동쪽'의 문명철 사장네

노모와 누나, 누이동생, 그리고 그들의 2세들까지 삼 대가 전통적인 한국 대가족의 모습 그대로 한 집에서 북적거리며 살고 있는 문명철 사장네. 문 사장네는 멧돼지 170마리와 닭, 염소 등 여러 가축들을 2500여 평의 땅에서 방목하고 있을 뿐 아니라, 1300여 평의 땅에 대추 농사를 짓고 있다. 또한 그가 경영하는 유명 한식당은 한국 토속의 맛을 전하는 데 한몫을 하고 있다. 그리고, 개성이 고향인 그의 어머니 역시 14년 넘게 개성 특유의 강정을 만들어 현지에 한국의 맛을 알리고 있다는데.

삼대가 낯선 땅 LA에서 뿌리를 내리고, 지극히 한국적인 삶의 방식을 간직하고 있는 문명철 사장네를 찾아간다.

* 헐리우드 영화 의상은 내게 맡겨라 - 오택현 사장

10년 동안 헐리우드의 내노라 하는 영화들의 의상 제조를 도맡아온 한국인 오택현 사장. , <시스터 액트>, <워터 월드> 등 유명 영화의 화려한 의상을 손수 제작하고 앞으로 제작될 블록버스터 영화의 의상들이 끊임없이 그를 기다리고 있는데.

오택현 사장은 인천에서 양복점을 운영하다가 1983년 도미해 이 일에 뛰어들었다. 아무 자료도, 도움도 없이 맨손으로 시작해서 헐리우드 영화 의상을 만들기 위한 인정코스 '영화의상 유니언'에 가입할 수 있는 실력을 인정받기까지 고된 시간을 보냈다.

한인이 진출하기 어려운 헐리우드에 당당하게 입성하여 아무도 시도하지 못했던 새로운 분야에서 자신만의 터전을 일구고 있는 오택현 사장과 그의 뒤를 잇고 있는 아들 정훈씨의 화려한 의상 뒤 땀 냄새 가득한 일상을 만나본다

* 신년특집 인터뷰 - 미국이민 100주년, 이민역사의 산증인 김방아 할아버지

미국이민 100주년, LA이민 약 50년. 한국인 최초로 LA에 정착, '김 방앗간'을 세운 미국 이민 역사의 산증인 김방아 할아버지 특별 인터뷰.
예약일시 2007-03-0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