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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도 MBC 드라마를 결산하는 <2001 MBC 연기 대상> 시상식에서 차인표가 올해의 대상을 차지했다. 차인표는 미니 시리즈 <황금시대>에서 양심적인 은행가 '박광철'역을 맡아 힘있는 연기를, 주말 연속극 <그 여자네 집>에서는 가난하지만 단란한 가정에서 자란 '태주'역을 통해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각 부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연기 대상 차인표
▶ 최우수상(TV 부문) 남자 - 강석우 / 차인표 여자 - 송윤아 / 김남주
▶ 최우수상(라디오 부문) 김승현 / 양희은
▶ 우수상(TV 부문) 남자 - 유준상 / 조민기 여자 - 김현주
▶ 우수상(라디오 부문) 남자 - 윤도현(진행) 여자 - 정선희(진행)
▶ 인기상 TV - 유준상(남) / 김남주(여) 라디오 - 문희준(진행)
▶ 신인상 남자 - 지성 / 이서진 여자 - 소유진 / 손예진
▶ 특별상(TV 부문) 김용건(연기)·고두심(연기)·김국진(연기)·김정수(작가)·김범도(MC)·이경실(MC)·유시민(진행자)·김경화(구성작가)·안지환(성우-외화 더빙)
한편, 올 한해의 가요계를 결산하는 <2001 MBC 10대 가수 가요제>가 금일(31일) 밤 9시 55분부터 155분간 장충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신동호·소유진·장나라가 진행하는 이날 가요제는 MBC와 갤럽이 전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상반기·하반기 두 차례에 걸친 조사를 통해 뽑은 올 한해 최고 인기 가수들의 잔치로 꾸며진다.
올해의 특징은 ▲전국민이 뽑은 10대 가수 ▲30세 미만이 뽑은 10대 가수 ▲30세 이상이 뽑은 10대 가수 ▲신인상 등 네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하였다.
이날 가요제에는 한해동안 각 분야에서 활약한 연예인들(앙드레 김·최진실·김남주·박영규·최양락·김규리·윤태영·정다빈·김정화 등)이 시상자로 출연해 그들의 끼와 장기를 보여주는 각종 이벤트와 퍼포먼스가 총망라, 2001년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MBC 최대의 초특급 버라이어티 쇼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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