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여성시대> “행복해도 괜찮은 당신에게” ? <여성시대> 50년의 여정을 담은 헌정곡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김일중·하림, 그리고 50명의 당당이 합창… <여성시대> 50주년 기념 음원 발표

대한민국 대표 장수 라디오 프로그램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가 방송 50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 음원을 선보인다. 제목은 “행복해도 괜찮은 당신에게”로, 오는 10월 14일(화) 발매되며, 다음날인 10월 15일(수) <여성시대>에서 특집 쇼케이스 방송을 꾸밀 예정이다.

이번 곡은 단순한 기념 음원을 넘어, 청취자들과 함께 만들어낸 ‘공동 창작곡’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서로를 “삶의 무게 앞에 당당한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애칭 ‘당당이’로 부르는 여성시대 청취자들이 직접 쓴 ‘나에게 쓰는 편지’ 사연들이 가사의 원천이 되었고, 가수 하림이 그 편지에서 영감을 받아 ‘당당이들’과 공동작사 그리고, 작곡을 맡았다.

노래에는 <여성시대> 50년 중 26년이나 자리를 지켜온 DJ이자,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가수 양희은, 또다른 <여성시대> DJ 김일중, 그리고 <여성시대>의 고정 게스트이자 종교 화합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남중창단(불교·기독교·천주교·원불교 성직자 4인)이 참여했다. 곡을 만든 하림도 직접 노래에 목소리를 더했다. 여기에 50주년을 기념해 총 50명의 합창단 ? 당당이들이 후렴에 참여해 웅장한 울림을 완성했다.

편곡과 디렉팅은 드라마·영화 음악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밴드 두번째달의 김현보가 맡아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진은 “<여성시대>가 걸어온 50년은 곧 청취자들과 함께한 시간이었다. 이번 노래는 그 여정을 축하하고, 무엇보다 ‘당신은 행복해도 괜찮다’는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여성시대> 50주년 특별 음원 “행복해도 괜찮은 당신에게”는 10월 14일(화)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되며, 15일(수) 오전 9시 5분,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 (서울/경기 95.9) 방송을 통해 특집 쇼케이스 방송이 청취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