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심야괴담회>시즌5...“괴담 들려주고 있~는데~” 개그맨 허경환 20일 출연
- “<심야괴담회5>가 왕이 될 상인가” 관상 좀 본다는 개그맨 허경환, 그가 본 MC들 관상은?
- “오늘 사연? 싸늘하네~” 유행어 제조기 허경환, ‘심괴’ 맞춤 유행어 제안!
- “유행어 전파하러 왔어?” 개그맨 허경환, 옐로카드 받고도 끝내 유행어를 괴담에까지??
- 방송 : 오는 20일 일요일 밤 11시
오는 20일 방송하는 MBC<심야괴담회>시즌5에 대한민국 대표 ‘유행어 제조기’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한다.
2007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허경환은 ‘궁금하면 500원’, ‘하고 있는데~’ 등 많은 유행어와 번뜩이는 재치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는 개그맨으로 자리매김했다. <심야괴담회5>에 출연한 허경환은, 역대 게스트들과 남다른(?) 기운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는데, 시작부터 유행어를 던지며 등장하더니 <심야괴담회>만을 위한 유행어 제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귀신이 나타나기 전, 그리고 귀신이 나타났을 때. 상황별 멘트를 준비해온 것. 여기에 MC들도 응용 버전까지 만들며 허경환 표 <심야괴담회> 유행어 제조에 동참해 주목된다.
‘심괴’를 위한 허경환의 준비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또 다른 무기는 바로 ‘관상’. 허경환은 평소 관상 책을 직접 찾아보며 ‘관상’ 독학을 했다고 한다. 그간 쌓아 온 ‘지식’으로 현장에서 MC들의 관상을 보기 시작했는데, 먼저 김호영의 귀만 보고도 직업 사주를 맞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본 김구라의 관상. 김구라의 이마를 보고는 성격부터 대운까지 해석을 풀어놓았는데 허경환이 심괴를 위해 준비해 온 다양한 이야기들은 오는 20일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본방송에서 허경환이 소개한 괴담은 으슥한 폐촌 길에서 할아버지 귀신을 만난 스무 살 청년의 이야기다. 이제 갓 성인이 된 철없고 허세 넘치는(?) 주인공에 완벽 빙의한 허경환은 마치 본인의 20대 시절 같다며 흠뻑 젖어 연기를 시작했다. 괴담 사이사이 자신도 모르게, 자연스레 튀어나오는 유행어까지 더해 역대 괴스트들에게선 절대 찾아볼 수 없던 명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는 20일 방송하는 <심야괴담회5>에서는 상주돌봄도우미 아르바이트를 하며 겪은 오싹한 이야기 ‘상주도우미’, 똑똑똑 밤마다 들리는 문 두드리는 소리의 저주 ‘3’, 그리고 폐촌 골목길에서 만난 할아버지 귀신과의 사투 ‘경고의 의미’ 까지...한여름 무더위를 쫓아낼 서늘한 괴담들이 기다리고 있어 기대된다.
MBC <심야괴담회> 시즌5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의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에게는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시즌5는 오는 7월 20일 일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