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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를 털어 불우이웃을 도운 한의사 정장로 씨 대상 선정, 총 14명 수상
문화방송은 지난 92년부터 우리사회 각 분야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는 <좋은 한국인 대상>을 제정, 시상하고 있다. <좋은 한국인 대상>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추천자를 접수받아, 12월 초순 실사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심사위원회 구성은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 8명 이내로 구성했다.
<2001 좋은 한국인 대상>은 각지에서 총126명(건)의 후보를 추천 받아, 12월초 문화방송과 한국통신에서 1차 서류심사를 실시하여 수상 인원의 3배수인 43명(건)의 후보로 압축하고, 43명(건) 전원을 대상으로 12월초에서 12월 중순에 걸쳐 현지 실사를 수차례 진행했다. 추천서상의 공적사항과 실사자료를 바탕으로 공익기여도(봉사업적, 자기희생, 지속성, 기타)를 심사위원회(위원장 : 한승헌 변호사)를 개최 26일(수) 14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시상은 대상 1명(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 본상 3명(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 우수상 10명(각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 등이다. 시상식은 2002년 1월 21일(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MBC D공개홀에서 수상자와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녹화방송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은 2002년 1월 23일(수) 오후 7시대에 MBC - TV로 방송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시상식 방송 후 개인적으로 수상자들을 돕기 위해 수상자들의 연락처를 문의하는 전화나 서신이 많이 왔다.
▶ 대상 수상자 정장로 씨(남. 66) 프로필 대상을 수상한 정장로 씨(남. 66)는 충남 서천에서 40년 동안 한약방을 운영해 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선행을 베풀었다. 불우한 가정에서 자라나 자수성가하였으며 정직하게 한약방을 운영, 어려운 학생의 장학금 지급, 결손가정 지원, 독거노인 지원, 모자가정 지원, 사회복지 시설 지원, 결식아동 지원, 노숙자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을 남모르게 도우며 그늘진 곳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평생을 봉사해왔다. 수상자 인적사항 및 공적내용은 기사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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