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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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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1년 한해 동안 자연 다큐멘터리 8편 방송
내용
다양한 소재로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 마련
JWF상「개똥벌레의 비밀」 아시아 오세아니아 최우수상
「야생벌이 산사에 깃든 까닭은?」 심사위원상 수상


MBC는 2001년 한해 동안 「개똥벌레의 비밀」「희귀식물의 보고, 울릉도」「DMZ의 산양」「독수리의 긴 여행 - 바가가즈린에서 철원까지」「저어새의 꿈」「나비」「태초의 땅, 캄차카」「500년의 비밀, 광릉숲」 등 자연 다큐멘터리 8편을 방송했다.

먼저 1월 2일 밤 10시 55분에 방송된 「개똥벌레의 비밀」은 청정지역에서 살아가는 반딧불이를 찾아 신비로운 불빛을 내는 반딧불이의 발광의 원리 등 반딧불이 생태의 모든 것을 카메라에 담은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제5회 JAPAN WILDLIFE FESTIVAL(세계 자연-야생동물 영상제 이하 JWF)에서 아시아 오세아니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월 7일 오전 7시 10분에는 화산섬 울릉도의 독특한 식생과 사계절의 수려한 풍광을 영상에 담은 「희귀식물의 보고, 울릉도」를 방송했다. 또한 3월 23일 밤 11시 5분에는 50년 동안 금단의 땅이었던 비무장지대의 자연생태계를 천연기념물 217호인 산양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하는「DMZ의 산양」,7월 10일 밤 10시 55분에는 국내 방송 사상 최초로 독수리의 이동 경로와 번식 생태 등을 촬영한「독수리의 긴 여행 - 바가가즈린에서 철원까지」, 10월 5일 밤 11시 5분에는 희귀새인 저어새의 이동 경로 등을 국내 최초로 집중 취재한「저어새의 꿈」을 방송했다.

12월에는 창사 40주년을 맞아 특집 자연다큐멘터리 3편을 한달 동안 매주 일요일마다 방송했다. 그 첫 번째 방송으로는 12월 2일 밤 10시 50분에 200여종의 다양한 한국 나비가 어디서 태어나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나비의 생태를 제대로 담아내기 위해 고품위 고화질 HDTV로 1년여간 공들여 제작한 HDTV 자연다큐멘터리「나비」를 2부작으로 방송했다. 12월 9일 밤 11시 25분에는 활화산의 열기와 만년설의 냉기가 공존하는 땅 캄차카의 자연과 산란을 마치고 죽어가는 연어와 불곰의 모습 등을 소개한「태초의 땅, 캄차카」를 방송했다.

올해 마지막 자연다큐멘터리는 12월 16일 밤 11시 25분 방송된 「500년의 비밀, 광릉숲」으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광릉숲의 생태계를 밀착 취재한 프로그램이다. MBC 자연다큐멘터리는 이렇게 다양한 소재로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기회를 마련했다.

▶ MBC 자연다큐 2편, JWF상 수상
「개똥벌레의 비밀」아시아 오세아니아 최우수상·「야생벌이 산사에 깃든 까닭은?」 심사위원상 수상
▶ 아시안 TV어워드에「개똥벌레의 비밀」결선 진출
▶ 일본 어스비젼에 「독수리의 긴여행」 결선 진출

일본 도야마에서 지난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제5회 JAPAN WILDLIFE FESTIVAL(세계 자연-야생동물 영상제 이하 JWF)에서 MBC의 자연다큐 2편이 수상작으로 결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JWF는 1993년 설립된 이래 매 홀수 년마다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는데, 영국의 WILDSCREEN FESTIVAL, 미국의 JACKSON HOLE FILM FESTIVAL과 함께 세계 3대 자연다큐멘터리 페스티발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제5회인 올해에는 38개국에서 총 430여 편을 출품해 이중 결선에 진출한 52편이 총10개 시상부문에서 최종 경합을 벌였다.

MBC는 3편을 출품해 그 중 「개똥벌레의 비밀」(박상일 연출)이 아시아 오세아니아 최우수상을 「야생벌이 산사에 깃든 까닭은?」(최삼규 연출)이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특히 「개똥벌레의 비밀」이 시상하게된 아시아 오세아니아 최우수상은 대상 다음의 영예로 그 의미가 각별하다고 할 수 있었다.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은 지난 8월 26일 오후 4시 일본 도야마의 JWF 대회장에서 있었다.

그 밖에도 현재 싱가폴에서 열리는 아시안 TV어워드에서 「개똥벌레의 비밀」(박상일작)이 결선에 진출한 상태이며 「독수리의 긴여행」(박상일작)은 일본 어스비젼의 결선진출한 상태로 2002년 1월에 수상여부가 확정된다.

한편 MBC는 제2회(1995년) JWF에서「한국의 버섯」(박정근)이 아태지역 최우수상을, 제3회(1997) JWF에서「어미새의 사랑」(최삼규)이 역시 아태지역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예약일시 2007-03-0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