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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향 큰 아이템 후속 취재 등 한해 이슈 정리
사회 각 분야에서 일어난 현안에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감춰진 진실을 담아내려고 한해 동안 노력해온「PD수첩」이 다사다난했던 2001년.
송년특집「PD수첩」에서는 방송 후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던 <방사선 치료인가, 실험인가> <대전 인질극 사건이 남긴 것> <감춰진 범죄 여성장애인 성폭행> 등 한해 동안 방송된 주요 사건과 내용을 정리하고 시청자들의 후속취재 요구에 부응, 방송 이후 새롭게 전개된 내용과 성과를 취재했다.
▶소외된 이들과 함께 한 「PD수첩」 지난 한해 「PD수첩」은 힘있는 자들에 가려진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특히 광주의 J 병원 방사선 치료 부작용에 대한 <방사선 치료인가, 실험인가> 방송 이후 피해 환자들을 격려하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쇄도했던 가운데 그간의 경과는 어떠한지, 그 이후를 취재해보았다. 또 허술한 경찰작전으로 인질극 진압도중 안타깝게 사망한 송완숙 씨 사건을 다룬 <대전 인질극 사건이 남긴 것>. 관련 경찰들에 대한 징계 발표가 있었지만 가족들의 분은 아직도 풀리지 않았는데...올 연말. 송씨의 남겨진 두 딸과 가족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근황을 알아본다.
▶「PD수첩」으로 보는 2001 한국 크고 작은 사건들로 뜨거웠던 올 한해. 특히 언론개혁의 필요성과 이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PD수첩」은 <다시 신문개혁을 말한다>를 필두로 <황색질주 10년, 스포츠 신문> 등의 방송을 통해 신문개혁의 화두를 제기한 바 있다. 또한 한국 검찰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검찰의 정치적 중립에 대해 짚어본 <한국 검찰의 고민, 정치중립>. 정치 자금의 돈 세탁 유형과 실례를 분석한 <돈 세탁, 검은 돈을 잡아라> 등 그간 「PD수첩」에서 제기한 굵직굵직한 정치, 사회적 현안들을 통해 2001 신사년을 마감하는 지금. 한해의 흐름을 점검해본다.
▶ 폭발적인 시청자 반응! 그 이후가 궁금하다 그 외에도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룬 <선생님이 무서워요>를 비롯, 가정폭력의 실태와 문제점을 고발한 <가정폭력, 브레이크가 없다> 등 「PD수첩」을 통해 방영된 뒤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던 내용들을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집계, 선정하고 그 내용들을 후속취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본다.
▶「PD수첩」이 주도한 쟁점들 「PD수첩」에서는 올 한해 우리 사회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사건들을 선도해왔다. 특히 대한의사협회에서 '소극적 안락사'를 허용하는 의사윤리지침을 채택함에 따라 불거진 안락사 찬반 논쟁을 다룬 <자비로운 살인? 안락사>. 사전 피임약 '노레보' 허용을 둘러싼 논쟁을 다룬 <긴급보고 응급피임약, 낙태의 대안인가> 인혁당 사건과 페스카마호 사건을 통해 비춰본 <사형제도를 사형시켜라> 등 「PD수첩」이 주도한 쟁점들을 살펴보고 이후 변화를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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