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관리
PRESS RELEASE
내용 보기
제목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대표팀, 남녀 단·복식 준결승 진출! MBC 유남규 해설위원이 직접 밝힌 제자 신유빈의 강점은? “집중력도 강하고 대범함도 갖춘 선수!”
내용

[MBC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대표팀, 남녀 단·복식 준결승 진출! MBC 유남규 해설위원이 직접 밝힌 제자 신유빈의 강점은? “집중력도 강하고 대범함도 갖춘 선수!”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탁구 대표팀이 남녀 복식, 남녀 단식 모두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대한민국 탁구 대표팀이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향한 멈추지 않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남자 복식 8강전에서 장우진-임종훈은 인도를 꺾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 ‘복병’으로 꼽힌 인도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2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쓰며 최소 동메달을 확보하게 된 것. 이어 장우진은 남자 단식에서도 일본을 상대로 또 한 번의 대역전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 결승 티켓을 두고 마지막 결전을 치른다. 


여자 복식 세계랭킹 1위인 전지희-신유빈도 대만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첫 번째 게임에서는 대만에 승리를 내줬지만 2게임부터 반격을 이어가며 단번에 승리로 마무리, 최종 스코어 3-1로 준결승 진출과 함께 동메달을 확보했다. 전지희-신유빈은 여자 복식 준결승에서 일본과 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그런가 하면 신유빈은 여자 단식에서도 준결승에 진출, 전 종목 입상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며 대한민국 탁구 에이스로 우뚝 섰다. 8강전에서 대만을 상대한 신유빈은 첫 게임을 먼저 내줬지만 2게임부터는 흐름을 완벽하게 뒤집어 최종 스코어 4-1로 완승을 거뒀다. 


신유빈을 4년 동안 지도한 경험이 있는 MBC 유남규 해설위원은 “신유빈은 집중력이 강하고 대범함도 있다. 본인이 가진 기술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과감하게 할 줄 아는 능력도 있다. 그중에서도 집중력이 강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며 애제자를 향한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한민국 선수들이 득점에 성공할 때는 “나이스!”를 쉬지 않고 외치는가 하면, 게임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냉철한 경기력 분석으로 독려하는 등 유남규는 경기 중계를 통해서도 탁구계의 살아있는 전설다운 포스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특히 연달아 역전승을 거둔 대한민국의 활약에 “이렇게까지 긴장한 해설은 처음이다. 우리 선수들이 고비를 이겨냈다는 게 대단하다”라며 가슴 벅찬 소감을 전한 유남규의 멘트에서는 선수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경기를 보는 재미를 한층 배가시켰다. 


한편, MBC는 대한민국 탁구 대표팀의 준결승 경기를 김나진 캐스터, 유남규 해설위원과 함께 중계할 예정이다. 

예약일시 2023-09-30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