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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BC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종주국 자존심 지켰다! 품새와 겨루기에서 5개의 금메달과 함께 이다빈의 은메달로 대회 마무리.. MBC 이대훈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이다빈에게 아쉬움보다는 응원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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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종주국 자존심 지켰다! 품새와 겨루기에서 5개의 금메달과 함께 이다빈의 은메달로 대회 마무리.. MBC 이대훈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이다빈에게 아쉬움보다는 응원 보내고 싶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태권도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이번 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태권도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켜내며 맹활약을 펼쳤다. 품새에서 강원진과 차예은 겨루기에서 장준, 박우혁, 박혜진이 금메달을 따며 이번 대회에 걸려있는 총 13개의 금메달 중 5개를 획득하며 최강자의 품격을 보여줬다. 특히 태권도의 마지막 경기였던 여자 +67kg에 출전한 이다빈은 결승에서 중국을 상대로 만나 아쉽게 패하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 유종의 미를 거뒀다. 


MBC 이대훈 태권도 해설위원은 경기 시작부터 후배 선수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과 함께 대표팀 선수 시절을 함께 보낸 만큼 선수들의 장단점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은 물론,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장에 선다는 책임감과 부담감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경기장이 아닌 중계석에 선 이대훈의 멘트 하나하나마다 그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특히 박우혁이 금메달을 딴 순간에는 “제가 금메달을 딴 것보다 더 좋다”라며 선수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이 느껴져 감동을 배가시켰다. 


그런가 하면, 이대훈은 결승 경기를 앞두고 있는 이다빈에 대해 “부상도 많았던 선수지만 지금 아시안게임을 위해 몸 관리를 굉장히 잘했다. 그것이 지금 경기에서 모두 보여 지는 것 같다”라며 독려했고,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배한 후에는 “너무 좋은 모습 보여줬다. 마지막까지 한 대라도 더 때리겠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당장의 아쉬움보다는 응원을 더 보내고 싶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성배 캐스터 역시 “이다빈 선수의 지난 땀방울에 큰 응원 보내줬으면 좋겠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이다빈의 발차기는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전해 여운을 더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해설위원에 도전한 이대훈은 친절하고 디테일한 해설로 호평을 받았다. 도쿄올림픽 이후 라운드제로 바뀐 경기 룰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상대 전력에 대한 분석뿐만 아니라 코치진의 성향까지 완벽히 파악한 해설을 선보여 경기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예약일시 2023-09-28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