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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여자 축구, 미얀마 3-0으로 격파하고 첫 승 신고... 최고시청률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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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여자 축구, 미얀마 3-0으로 격파하고 첫 승 신고... 최고시청률 5.8%


어제(22일) 방송된 MBC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미얀마전이 최고시청률 5.8%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 방송된 대한민국과 미얀마의 여자 축구 전국 가구시청률은 3.3%로 발표했고, 특히 후반 27분 3:0 상황에서 추가골이 가능한 지소연 선수의 프리킥 장면에서 수도권 가구시청률이 5.8%까지 치솟았다.


이날 대한민국은 경기 초반부터 우위를 점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밀집 수비를 펼치는 미얀마를 상대로 공격 포인트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전반 24분, 이은영의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앞서 나갔다. 이후 후반전에서는 대한민국의 에이스 지소연이 프리킥 득점에 성공하며 자신의 A매치 통산 68호 골을 기록해 승기를 잡았다. 여기에 후반 23분에 전은하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3-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이번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완성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홍콩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필리핀에 골 득실차에서 앞서 E조 선두로 올라서며 16강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MBC는 김성주 캐스터와 전가을, 서형욱 해설위원의 중계로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생중계했다. 김성주는 지소연의 골이 터지자 “아시안게임에서 지소연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라며 사기를 북돋웠고, 전가을 역시 “지소연 선수의 프리킥이 굉장히 날카로웠다”라고 감탄했다. 특히 후반전에 돌입하면서 공격에 화력을 더한 대한민국의 활약에 서형욱은 “미얀마가 라인을 올리면서 우리가 상대적으로 공간을 더 많이 활용하고 있고, 기회도 더 많이 생기고 있다”라고 계속해서 응원을 보냈고, 종료 휘슬이 울리자 김성주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출발이 상당히 좋다”라고 전해 다음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을 필리핀과의 경기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한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늘(23일)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MBC는 오늘 저녁 8시 40분부터 김성주 캐스터와 김초롱 아나운서의 중계로 개회식을 생중계한다. 

예약일시 2023-09-23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