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4색 요리고수들이 펼치는 요리대결

MBC는 새해 첫 날 오전 9시 45분에서 11시 25분까지 100분 동안 신년특집「요리천하 맛있는 대결」을 방송한다. 일급호텔에서 요리경력 20년 이상인 베테랑 요리사 4명이 4강과 결승, 두 번의 요리대결을 통해 요리의 달인을 뽑는 과정을 보여준다.

요리대결에 출전하는 요리사 4명은 다음과 같다.

▶ 홍영표 JW메리어트 호텔 조리과장(양식 - 퓨전)
▶ 박병환 호텔롯데 조리과장(양식 - 프랑스 요리)
▶ 카토 마사카즈 파라다이스 호텔부산 고문(일식)
▶ 여경옥 호텔신라 조리과장(중식)

「요리천하 맛있는 대결」에서는 좀 더 맛깔나는 진행을 위해 메인MC 임성훈 외에 경륜아나운서 김찬호가 캐스터로, 해설에 궁중요리전문가 이종임이, 앵커는 개그맨 차승환이 맡아 요리가 만들어지는 동안 중계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요리천하…」의 심사를 도울 심사위원과 평가위원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연기자 최불암·박정수와 요리전문가인 한복선·김하진·표진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5명이 요리에 따라 최고 20점을 줄 수 있으며, 5명이 모두 20점을 줄 경우 100점이 되는 방식을 취한다.(5인×20점=100점 만점)

평가위원의 경우 한국 요식업협회회원과 요리전문기자·주부·대학생 등 일반인으로 구성된 20명이 각 5점을 줄 수 있고, 20인이 5점씩 줄 경우 100점 만점이 된다.(20인×5점=100점 만점)

「요리천하…」의 요리 대결 방식은 다음과 같다.

▶4강전 - 요리사 4명이 제한시간 60분내에 각 요리사가 가장 자신있는 요리 종목을 선택해 겨루게 되며, 심사위원과 평가위원의 심사로 결승 진출자 2명을 가리게 된다.

▶결승전 - 결승에 진출한 2명이 제한시간 60분내에 지정된 주재료를 이용해 요리대결을 펼친다. 역시 심사위원과 평가위원의 심사로 우승자를 결정하게 된다.

요리대결에서 우승한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부상으로 황금국자'수라'와 황금모자를 수여하며,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200만원을 주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