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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공개방송 2부, 중년 부부들만이 할 수 있는 솔직하다 못해 매콤한 답변 퍼레이드! 공개방송에서도 이어진 오은영 박사의 명쾌한 솔루션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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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공개방송 2부, 중년 부부들만이 할 수 있는 솔직하다 못해 매콤한 답변 퍼레이드! 공개방송에서도 이어진 오은영 박사의 명쾌한 솔루션 대공개!

- 오은영 박사 “오늘은 확실히 무게가 다른데요?” 산전수전 다 겪은 중년 부부들의 이야기 기대
- 김응수, “저번 주는 맛보기고, 이번 주가 찐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년 부부들과의 토크 시동
- 오은영 리포트 2부 공개방송에 퍼즐 부부, 가방 부부 등 화제의 출연 부부 출격!
- 독박 가사+대화 단절 가방 부부, 방송 이후 “의논 많이 하고 저녁 식사는 남편이 전담”


 지난 5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관객과 함께하는 공개방송 2부가 이어졌다. 관객은 이제껏 프로그램에 사연을 보낸 1,600여 명과 SNS로 시청 후기를 보낸 분들을 추첨으로 선정했다.

 공개방송 녹화에 참여하기 앞서 관객들은 “부부 관계 꿀팁을 얻기 위해 참여했다”, “오은영 박사님을 만나기 위해 왔다”며 각각의 참여 이유를 밝혔다. 이번 2부 공개방송에서는 결혼 20년 차 이상의 부부를 포함한 75쌍의 부부가 참여해 내공 있고 묵직한 결혼 생활 이야기를 나눴다. 오은영 박사는 “(1부에 비해) 오늘은 확실히 무게가 다른데요?”라며 공개방송 2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MC 김응수 역시 “저번 주는 맛보기고, 이번 주가 찐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2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1부에 이어 2부에서도 '오은영 리포트'에 출연했던 부부들이 자리했다. 남편과 10년째 대화가 단절된 N잡러 아내의 사연으로 안타까움을 샀던 가방 부부와 각자의 상처를 서로 보듬으며 많은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받았던 퍼즐 부부가 참석해 반가운 얼굴을 내비쳤다. 퍼즐 부부는 오프닝에서 화끈한 키스타임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방 부부 또한 “방송 출연 이후 대화가 많이 늘었고, 남편이 저녁 식사를 직접 책임지게 됐다”며 놀라운 근황을 전했다.

■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깜짝 편지에 이어 즉석 전화 연결까지! 김응수, 섭섭하다는 배우자에게 “나도 섭섭하다”라며 설움 폭발!
결혼 20년 차 이상의 75쌍 부부들의 마라 맛 사연과 함께한 오은영 박사의 명쾌한 솔루션 대공개!
- “40년간 라면 한번 끓여준 적 없어” 중년 아내의 서러움 폭발 사연 공개
- 40년간 독박 가사를 하며 묵혀뒀던 아내의 고민 방출! 오은영 박사, “가사와 경제활동 양분할 수 있는 문제 아니다”
- ‘컴플레인 왕’으로 배우자에게 고발당한 남편마저 웃음 짓게 한 오은영 박사의 명쾌한 솔루션 공개
- 오은영, 컴플레인 왕 남편에 “모르는 사람이 나를 안 좋게 대했다고 해서 문제 될 거 없어” 화끈 솔루션!

2부 공개방송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밸런스 게임으로 문을 열었다. 20년 차 이상의 부부들은 극악 난이도의 질문에도 속 시원한 답변을 자랑해 MC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는데. 특히 '배우자보다 하루 빨리 죽기 vs 하루 늦게 죽기' 질문이 나오자, 하하는 “아내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사랑꾼임을 어필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배우자보다 빨리 죽기‘를 선택했고 “마지막 떠나보는 과정을 남편이 해줬으면 좋겠다”며 이유를 밝혔다.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한 중년 아내는 하루는 짧다며 남편 없는 1년을 즐기기 위해 ‘일 년 늦게 죽기’를 선택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에 남편은 “제가 세상 헛산 건가요?”라며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반응을 보였다고.

 이어진 코너에서는 그간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 방송된 문제 상황을 보고 ‘나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하겠다‘는 답을 직접 적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관식으로 코너가 진행되자 매운맛을 넘어 마라 맛으로 변한 결혼 생활 베테랑들의 답변 현장이 펼쳐졌는데. 한편, 코너 도중 40년간 독박 가사를 하며 묵힌 서러움을 폭로한 관객이 등장했다. 그는 “배우자와 같이 타이어 탈부착 사업을 하지만 남편이 지금껏 라면도 한 번 끓여준 적이 없다”고 말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가사 활동은 눈에 잘 안 보여서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이제부터라도 함께 가사 일을 하셔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어 “세 끼 중 한 끼는 본인이 챙겨 드셔라”는 솔루션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 코너에 들어가기에 앞서 2부에서는 MC 김응수의 아내가 준비한 깜짝 편지가 공개됐다. 깜짝 편지로 고민을 방출한 아내에게 김응수는 “나도 섭섭한 거 많다”며 설움을 폭발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는데. 한편, 아내는 “내 이번 생은 김응수한테 바쳤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다른 MC들의 제안에 김응수는 아내에게 즉석에서 전화 연결을 해 환상의 티키타카 호흡을 자랑했다고.

 공개방송의 마지막은 “내 배우자를 고발합니다” 코너로, 배우자 모르게 고민 사연을 보내온 부부들로 채워졌다. 남편이 삐지면 20일씩 넘게 말을 안 한다는 아내의 사연이 공개되자 관객석 한 편에서 갑자기 폭소가 터져 나왔는데. 고발 사연에 공감하며 자신의 스트레스가 날아갔다고 말한 관객은 엄청난 TMI를 방출했다. 더불어 갑자기 시작된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 다음 사연 신청자로 나오겠다며 “세상에 알려지는 게 뭐가 무서워요! 문제 해결하는 게 중요하지!”라고 외쳐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고.

 이어 가족 외식 10번 중 8번을 식당에 불만을 제기하는 컴플레인 왕 배우자를 고발하는 사연이 공개됐다. 고발 대상자였던 남편은 “호텔에서 13년간 근무하고 (생긴) 습관” 같다며 입장을 토로했는데. 이에 오은영 박사는 “남편분과 다른 사람들이 다르다는 걸 이해하셔야 할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는 사람이 나를 잘못 대했다고 해서 남편분의 존엄성에는 별로 영향을 안 줄 것”이라며, “모르는 사람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면 가족과의 시간 등 너무 많은 것을 잃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은영 박사의 호쾌한 솔루션에 상담을 신청한 부부는 물론, 관객석 또한 크게 환호했다는 후문.

 공개방송을 마무리하며 오은영 박사는 함께 공감하고 위로해 주는 관객들의 모습에 “굉장히 마음이 따뜻하고 벅찼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소유진 역시 “공개 방송을 자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라며 다음을 기대했다. 하하 또한 “(같이 해서) 더 따뜻해지는 것 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부부 갈등 드라마의 원조! <사랑과 전쟁> 속 주인공 부부가 등장한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부부의 사연과 솔직하고 발칙한 입담으로 2부작으로 구성된 사전 부부 이야기 1부는 6월 12일, 2부는 6월 19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약일시 2023-06-06 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