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와! e 멋진 세상」은 <신 체험 멋진도전!>을 통해 박남현이 브라질의 전통무술인 카포에라를 체험하고, 두 번째 <신 체험 멋진도전!>에서는 세계최초로 펼쳐지는 '산타클로스 월드컵'을 선보인다. 그리고 <신 비법을 찾아라!>에서는 트롤리로 생활을 꾸려나가는 필리핀 빈민가의 아이들을 소개한다.

*신 체험 멋진도전! 박남현의 브라질 전통무술 카포에라 체험
브라질에서 여자는 '삼바'를 추고, 남자는 '카포에라'를 즐긴다. 노예 문화에서 시작되어 이제는 누구나 즐기는 브라질의 대표 무술이 된 카포에라. 북소리에 맞춰 펼쳐지는 카포에라의 현란한 발동작은 무술이라기보다 춤에 가깝다.

박남현이 고된 훈련을 받으며 카포에라 공연에 들어갔다. 그과 함께 브라질의 전통무술 카포에라를 체험한다.

*신 체험, 멋진 도전! 알프스의 산타 대소동
제1회 '산타클로스 월드컵'으로 알프스 산정이 떠들썩하다. 빨간 옷을 입은 산타들이 새하얀 눈 위를 뒹굴며 세계 최초로 '산타클로스 월드컵'이 열기 때문이다. 최고의 산타를 뽑기 위해 세계 각 국에서 200여명이 이 대회에 참가했다. 산타의 기본인 체력을 알아보기 위해 높은 굴뚝 타기부터 썰매 끌기, 끓인 와인 조심조심 나르기, 순록 타기 등 여러 종목에 걸쳐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귀여운 남자 브루노가 태극기와 태권도를 선보이며 월드컵에 참여했다.

* 신 비법을 찾아라! 나는야, 트롤리 보이(Trolley boy)
필리핀 빈민가에서는 기차가 지나간 뒤, 기다란 손수레 모양의 기구를 들고 사람들이 분주하게 철로에 들어선다. 이들이 가지고 나온 것은 나무를 조립해 만든 '트롤리(trolley)'로 승객을 태운 후, 손과 발로 수레를 밀어 레일 위를 이동한다. 이 지역에서만 통하는 운송 수단인 셈이다.

학교를 운행하다 가끔 기차와 정면 충돌하는 대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이들은 이 곡예 운행을 멈출 수가 없다. 대부분의 트롤리 보이(트롤리를 운전하는 어린아이들)들이 트롤리 운전으로 가족들을 먹이고, 자신들의 희망을 키워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