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관리
PRESS RELEASE
내용 보기
제목 추석 특선대작 Ⅲ <아이언 마스크>
내용

▶ 원제 : The Man in the Iron Mask (1998)

▶ 제작 : United Artists (미국)

▶ 등급 : PG-13 (Maltin : ★★★) / 고교생 관람가

▶ 장르 : Action / Adventure / Drama

▶ 시간 : 132분



▶ 감독 : 랜달 월러스

▶ 주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루이 14세 / 필립

제레미 아이언스 .... 아라미스

존 말코비치 .... 아토스

제라르 드파르디유 .... 포토스

가브리엘 번 .... 달타냥





<아이언 마스크>는 <브레이브 하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랜달 월러스가 감독으로 데뷔한 첫 작품이며, <삼총사>의 속편 격인 알렉산더 뒤마의 1850년 소설 <10년 후>를 영화화한 작품.



<철가면>이라고 영역된 이 작품이 영화로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네 번째. 하지만 랜달 월러스는 원작에서 소재는 빌렸으되, 주제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끌어 간다. 즉, '철가면을 쓴 사나이'란 원제가 갖는 이중적인 상징성을 영화의 중심에 배치하고 있는 것.



감독 렌달 월러스는 "아이언 마스크는 영광의 시대에 살았던 삼총사들의 이야기이다. 현실을 받아들이고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중년의 삼총사들이지만 그들은 옛날의 기상을 되살려 정의와 명예를 위해 멋지고 신나는 일을 계획한다"라고 설명하였다.



<아이언 마스크>에는 <타이타닉>의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아카데미 수상 및 후보에 올랐던 명배우 제레미 아이언스·존 말코비치·가브리엘 번 그리고 프랑스의 명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유가 출연하여 화려한 연기 대결을 펼친다.



철가면 제도는 17세기 프랑스에 실존하였던 것으로 당시 유명한 사람들을 처형시키지 못하고 영원히 비밀 속에 묻어 버릴 때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죄인이 누구인지를 영원히 모르게 매장시켜 버리는 철저한 비밀 형벌제도였다. 영화 <아이언 마스크>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과 함께 프랑스의 영원한 왕 루이 14세의 이야기를 서사적이며 현대적 감각으로 위트있고 감동이 넘치는 헐리웃 영화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 줄거리



1662년 파리, 중세시대 절대군주로 군림하며 전횡을 일삼는 루이왕(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 그는 굶주린 백성들은 외면한 채 전쟁과 여색만을 밝히며 향락에 빠져 산다.



총사의 직위에서 은퇴한 삼총사는 각자 조용한 여생을 보내며 살고있다. 아라미스(제레미 아이언스 분)는 신부로서 소임을 다하며 살고, 포토스(제라르 드파르디유 분)는 창녀촌에서 여자와 즐기며 오직 쾌락만을 일삼고, 아토스(존 말코비치 분)는 아들 라울이 총사가 되길 바라며 지내는 동안 달타냥(가브리엘 번 분)은 루이왕의 경호대장으로 바쁘게 생활한다.



아토스의 아들 라울은 아버지와 그 친구들을 따라 명예로운 총사가 되어 사랑하는 여인 크리스틴에게 청혼하려 한다. 그런데 평소 여자를 밝히던 루이왕은 궁전에서 라울과 함께 있던 크리스틴을 보고 자신의 여자로 만들기로 작정하고, 방해가 되는 라울을 전쟁터 최전방에 보내 죽음으로 몰고, 결국 크리스틴을 차지한다. 이에 분노한 아토스는 아들의 복수를 결심한다.



한편, 루이왕의 횡포에 적개심을 품은 세력 중 하나인 주스윗은 루이왕을 제거하기 위해 암살자를 보냈지만 번번이 실패로 끝나고 만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루이왕은 즉각적으로 아라미스를 불러 주스윗의 주동세력을 제거할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주스윗의 리더가 아라미스라는 것이 밝혀지고 위기감을 느낀 아라미스는 루이 왕을 제거할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이에 아토스와 포토스는 협력하지만, 달타냥은 왕의 경호를 맡은 사람으로서 끝내 거부한다.



달타냥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삼총사는 루이왕의 제거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이때 수 십년간 감춰진 왕실의 비밀이 드러난다. 그것은 앤 왕비가 루이왕을 낳을 때 쌍둥이 형제를 낳았고, 후에 왕권을 놓고 쟁탈전이 벌어질까 염려한 앤 왕비가 아무도 모르게 필립(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을 시골에서 자라게 했다는 것이다. 더구나 이를 알게 된 루이왕은 6년 전에 동생 필립에게 철가면을 씌워 감방에 가둬놓은 것.



이런 왕실의 비밀을 알고 있던 아라미스는 철옹성 같은 감옥에 침입해 필립을 탈출시키고, 아토스에게 왕으로서의 모든 것을 필립에게 가르치게 한다. 그 과정에서 아토스는 잃었던 부성애를 되찾게 되고, 둘 사이에는 정이 쌓인다.



마침내 필립과 루이왕을 바꿔치기 하는 날이 오자 모든 것이 순조롭게 풀리는 듯 했으나 루이왕을 경호하는 달타냥에 의해 그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필립은 다시 감옥으로 보내진다. 분노한 루이왕은 달타냥에게 삼총사를 잡아올 것을 명령하고, 또한 필립도 죽이려고 병사를 이끌고 출동한다.



삼총사와 필립에겐 절대절명의 순간이 다가오고, 한가닥 희망이라면 달타냥이 과거 삼총사와 맺은 '모두를 위한 하나, 하나를 위한 모두'(ONE FOR ALL, ALL FOR ONE)라는 맹세뿐이다.





담당 : 신석균



홍보 : 차주혁




예약일시 2007-03-0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