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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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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라디오 AM「김흥국·정선희의 특급작전」연말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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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난곡에서 펼치는 "사랑의 밥쇼"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 모자 가정 등 250명에게 저녁 대접


MBC 라디오 AM 「김흥국·정선희의 특급작전」에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작지만 뜻깊은 행사를 갖는다.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라 불리는 '난곡'(행정명: 관악구 신림 7동)을 찾아가 그곳에서도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 -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모자가정 등- 250명을 초대해 따뜻한 저녁 한끼를 대접하고 가수들의 위문 공연도 곁들여 힘겨운 생활고에 지친 이분들에게 잠시 시름을 잊을 수 있는 여유를 주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일명 "사랑의 밥쇼"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29일 (토) 오후5시부터 8시30분까지 관악구 신림7동 신림 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김흥국, 정선희의 사회로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며 가수 양희은, 송대관, 현숙, 박윤경, 백지영, 왁스 등이 출연한다.

이 공개방송은 12월 31일 (월) 오후 6시05분부터 8시까지 115분간 MBC 라디오 AM을 통해 방송된다.

이번 "사랑의 밥쇼"는 「김흥국·정선희의 특급작전」에서도 인기코너로 자라잡고 있는 '지금은 야근중, 밥 시키신 분!' 코너에서 비롯되었다.

'지금은 야근중, 밥 시키신 분!' 이 코너는 지난 1년 동안 가내 공업을 하는 영세사업장이나 세탁소, 붕어빵 파는 포장마차, 노상에서 밤새 가스관을 매설하는 현장, 수많은 중소기업의 야근 작업장으로 밥(당사자들이 원하는 각종 요리)과 함께 가정의 아내나 친지 등 신청자들의 따뜻한 사연도 함께 배달해 주면서 잠시 나마 야간 근무에 지친 근로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주는 역할을 해왔다.

그리고 2001년 연말 사랑은 밥을 싣고, 일명 난곡이라 불리는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향한다. 가난한 이웃들의 가난과 외로움을 해결해 줄 순 없다해도 어떤 때보다 더 스산하고 쓸쓸한 연말의 한때, 작은 마음이라도 함께 나누자는 뜻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이 행사는 설렁탕 전문 음식점 '이남장'이 무료로 설렁탕과 과일, 한국야쿠르트에서 식혜를 무료로 협찬했다.
예약일시 2007-03-0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