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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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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쉬운 우리말 극장] 드라마에 도전한 아나운서들, 한글날 주간 특집 ‘쉬운 우리말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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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9월 28일(수) 오전 11시 45분


한글날 576돌을 맞아 MBC 아나운서국이 기획하고 사단법인 국어문화원연합회가 제작 지원한 ‘한글 주간 특집, 쉬운 우리말 극장’이 오는 9월 28일 수요일부터 10월 7일금요일 까지 수,목,금 2주간 오전 11시 45분부터 12시까지 6회에 걸쳐 방송된다. 


‘쉬운 우리말 극장’은 ‘펫팸족’, ‘미코노미’,‘필서봉서’,‘가오’ 등 알아듣기 어렵거나 잘못 쓰이고 있는  신조어, 한자어, 일본어 등을 바르고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쓸 때 소통이 쉬워질 수 있다는 것을 12편의 짧은 드라마 형식으로 설명한다. 

  

김범도, 김정근, 박연경, 이진, 김민호 아나운서 등 MBC 간판 아나운서와 박소영, 정영한 두 신입 아나운서까지 세대를 망라한 아나운서들이 총 출동해 ‘문화패션’이라는 가상의 패션회사에 다니는 회사원을 연기하며 쉬운 우리말 전달에 앞장선다. 


‘쉬운 우리말 극장’에서 패션회사 팀장역을 맡고 이번 특집을 기획한 김정근 아나운서는 MBC 아나운서국은 매해 한글날마다 바른 우리말 사용을 알리고 한글의 우수성을 다시 생각해보는 제작물을 기획하여 방송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아나운서실 선후배가 모여 드라마 형식의 제작물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연기가 본업이 아닌 아나운서들의 색다른 도전이었지만 제작진은 아나운서들의 연기가 모두 기대 이상이라며 제작물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연극 무대에 서기도 한 김정근 아나운서를 비롯해서 중후한 목소리로 상무 연기를 소화한 김범도 아나운서, 배우로 변신해 놀라운 연기력을 뽐낸 박연경, 이진 아나운서 그리고 아나운서국 자체 유튜브 제작물인 ‘뉴스 안하니?’를 통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정영한, 박소영 아나운서까지 제작진은 그동안 정장을 입고 단정한 진행을 했던 아나운서들의 모습이 아닌 또 다른 아나운서들의 매력을 이번 특집을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iMBC와 wavve등으로도 방송 예정이며 유튜브 ‘뉴스 안하니’를 통해 촬영 뒷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모바일 세대와 해외 우리말 사용자들에게도 쉽고 편한 우리말 사용을 제안해 공공언어 문화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약일시 2022-09-27 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