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대회 15일차> 폐막까지 단 D-1! 봅슬레이 4인승X스피드 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출격 준비 완료!
- 봅슬레이 4인승 원윤종 팀X석영진 팀, 마지막 썰매 질주 나선다!
- 스피드 스케이팅 남녀 매스스타트, 이승훈-정재원X김보름-박지우 출격!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이 폐막을 단 하루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오늘(19일)은 봅슬레이와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이 마지막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오전 10시부터는 봅슬레이 4인승 경기에 파일럿 원윤종과 김동현, 김진수, 그리고 정현우가 출격한다. 이와 함께 원윤종의 뒤를 잇는 ‘차세대 파일럿’ 석영진과 김태양, 김형근, 신예찬, 박창현으로 이뤄진 석영진 팀도 4인승 경기에 도전한다. 오늘(19일)은 1, 2차 시기가, 다음날이자 대회 마지막 날인 20일(일)에는 3, 4차 시기가 열린다. 지난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원윤종은 폐막일에 봅슬레이 4인승 경기에서 깜짝 은메달을 획득하며 화려하게 대회를 마무리했었던 전력을 갖고 있다. 이에 이번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는 전정린 해설위원과 정용검 캐스터가 함께 대한민국의 마지막 썰매질주, 봅슬레이 4인승 1, 2차 시기를 생중계한다.
이어 오후 3시 5분부터는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의 마지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인 남녀 매스스타트가 치러진다. 대한민국에서는 이승훈과 정재원, 그리고 김보름과 박지우가 출전한다. 먼저 이승훈은 지난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같은 종목 금메달리스트. 여기에 정재원 역시 대표팀 에이스로 성장했기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이와 함께 여자 매스스타트에 출전하는 김보름 역시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박지우 또한 평창에 이어 2번째 올림픽 출전인 이번 대회에서 주 종목인 매스스타트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대한민국의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이 베이징 마지막 경기에서 아름다운 도전의 마무리를 어떻게 완성하게 될 것인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MBC 모태범 해설위원과 김나진 캐스터 역시 마지막 스피드 스케이팅 중계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올림픽 대회에서 입담 콤비 해설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모태범과 김나진. 특히 올림픽이 시작되기 전부터 매주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이번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또 어떤 입담과 파이팅 넘치는 열정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의 마지막 중계는 오늘(19일) 오후 3시 5분부터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