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대회 12일차> 대한민국 컬링 팀 킴, 4강행 티켓 향해 ‘퍼펙트’ 클린샷 정조준 예고! ‘세계 최강’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마지막 레이스 펼쳐진다!
- 일본에 완승 거둔 컬링 여자 대표팀, 이번 상대는 스위스와 덴마크다!
- 대한민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 정동현, 4연속 올림픽 출전의 마지막 레이스 펼친다!
- 저녁 7시 26분, 대한민국 쇼트트랙 여자 1500m 김아랑, 최민정, 이유빈 X 남자 5000m 계주 결승 생중계!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대회 12일째인 오늘(16일), 대한민국이 쇼트트랙에서 또 한 번 금메달을 향해 힘찬 질주를 시작한다.
오늘(16일)은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4강행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오전 9시 30분부터는 스위스와의 예선 7차전 경기가 진행된다. 스위스는 지금까지 6승 1패를 거두며 총 10개국 중에 단독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 대한민국은 지난 예선 6차전에서 일본을 완벽하게 격파하며 중요한 1승을 챙기면서 3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오늘 열리는 스위스와의 예선 7차전, 그리고 밤 9시에 시작되는 덴마크와의 예선 8차전 경기의 결과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덴마크는 현재 대한민국과 공동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력만큼은 세계 최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대한민국이 과연 스위스,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통쾌한 승리를 거두고 4강행에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는 오전 9시 30분에 열리는 스위스와의 예선 7차전, 그리고 밤 9시에 시작되는 덴마크와의 예선 8차전을 모두 생중계한다. 신미성, 김민지 해설위원과 김정근 캐스터의 정확하고 안정적인 해설과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이어 오후 2시 30분에는 대한민국의 정동현이 출전하는 알파인 스키 남자 회전 경기가 시작된다. 정동현은 알파인 스키 남자 대회전에도 출전했었지만, 폭설로 인해 아쉽게 완주를 하지 못했었다. 정동현은 이번 베이징까지 무려 4연속 올림픽 출전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는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이다. 이번 대회의 마지막 질주가 될 정동현이 무사히 레이스를 완주하며 의미 있는 기록을 완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BC는 오후 2시 30분부터 허승욱 해설위원과 이휘준 캐스터가 정동현의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마지막 레이스를 함께 한다.
대회 12일째인 오늘의 경기 하이라이트는 쇼트트랙이 될 전망이다. 바로 쇼트트랙 여자 1500m와 남자 5000m 계주에서 2개의 금메달이 나오기 때문. 겨울 스포츠 종목의 효자 종목으로 꼽히는 쇼트트랙답게 대한민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획득한 총 5개의 메달 중 금메달 1개, 그리고 은메달 2개를 쇼트트랙에서 거머쥐며 명실상부 세계 최강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히고 있다. 오늘 열리는 여자 1500m 준준결승에는 여자 3000m 계주에서 환상적인 팀워크와 실력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아랑과 이유빈, 그리고 지난 평창 겨울올림픽에 이어 이 종목 2연패를 노리는 최민정이 출전한다. 이어 남자 5000m 계주 결승 경기가 진행된다. 쇼트트랙 대표팀의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하고 있는 곽윤기를 든든한 중심축으로 지난 준결승에서 마지막 역주 스퍼트를 펼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던 대한민국. 오늘 열리는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원팀의 위력을 제대로 발휘하며 빛나는 결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는 저녁 7시 26분부터 안상미 해설위원과 허일후 캐스터의 베테랑 해설과 함께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