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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대회 11일차>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최종 6위로 마무리! 피겨 스케이팅 김예림X유영, 완벽한 올림픽 첫 데뷔 무대로 프리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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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대회 11일차>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최종 6위로 마무리! 피겨 스케이팅 김예림X유영, 완벽한 올림픽 첫 데뷔 무대로 프리 진출!


-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김민석-정재원-박성현, 6위 기록

-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김예림X유영, 각각 9위·6위로 프리 스케이팅 진출권 획득!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대회 11일째였던 어제(15일), 대한민국은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경기와 피겨 스케이팅으로 올림픽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먼저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5, 6위 순위 결정전에는 대한민국의 김민석, 정재원, 박성현이 출전했다. 준준결승에 출전했던 이승훈이 빠지고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 박성현은 김민석, 정재원과 함께 캐나다와 경기를 펼쳤다. 박성현이 선두, 김민석이 가운데, 정재원이 마지막에 위치하며 스타트를 끊은 대한민국은 완벽한 호흡과 스피드로 빠르게 치고 나가며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후반부에 돌입하면서 캐나다가 역전했고, 대한민국은 3분53초77의 기록으로 최종 6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여자 쇼트프로그램에는 대한민국의 김예림과 유영이 출전했다. 앞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카밀라 발리예바의 도핑 소식이 전해지면서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치러진 어제 경기에서 김예림과 유영은 흔들림 없이 침착하게 자신들의 첫 올림픽 데뷔 무대를 해냈다. 먼저 경기를 펼친 김예림은 안정적인 연기와 함께 세 번의 점프, 스핀, 스텝 시퀀스를 깔끔하게 완성했고, 67.78점을 따내면서 전체 선수 중 9위에 올랐다. 이어 유영은 첫 점프였던 트리플 악셀을 완벽에 가깝게 소화한 것에 이어 큰 실수 없이 아름다운 연기를 펼쳤다. 유영은 기술과 예술 점수 합계 70.34를 기록, 6위를 차지했다. 특히 점프, 스핀, 스텝 등 기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음악과 혼연일체 된 표현력까지 겸비한 두 선수를 향해 MBC 김해진 해설위원은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도핑 이슈에 대해 김해진 해설위원은 “생기지 말아야 할 안 좋은 선례가 생겨 마음이 좋지 않다.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하게 만드는 것도 속상하다. 올림픽, 스포츠 정신을 훼손하면서까지 얻은 메달이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다. 가르치는 것 외에 좋은 길로 인도하는 것도 코치진이 해야 할 일”이라며 평소의 다정하고 섬세한 감성 해설에 더해 솔직한 의견으로 일침을 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한층 더 확장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예약일시 2022-02-16 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