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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베이징에서 전한 열 번째 태극전사 이야기! 도전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봅슬레이 대표팀! 숙명의 라이벌, 일본 완벽 격파한 컬링 여자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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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베이징에서 전한 열 번째 태극전사 이야기! 도전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봅슬레이 대표팀! 숙명의 라이벌, 일본 완벽 격파한 컬링 여자 대표팀!


- 봅슬레이 여자 1인승 첫 도전 김유란, 18위로 의미 있는 마무리! 

- 이것이 바로 팀 킴의 매력이다! 신들린 완벽 샷으로 일본 제압한 컬링 여자 대표팀 활약 빛났다!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첫선을 보인 봅슬레이 여자 1인승 경기에 출전했던 김유란이 유종의 미를 거두며 이번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대회 10일차였던 어제(14일),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태극전사인 봅슬레이 대표팀 김유란이 아름다운 도전을 마쳤다. 봅슬레이 여자 1인승 경기의 3, 4차 시기에 나섰던 김유란은 1, 2차 시기 합계 2분13초70을 기록, 18위를 차지했었다. 3차, 4차 시기에서는 동일하게 1분06초41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고, 목표했던 10위권 진입은 하지 못했으나 레이스가 거듭될수록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완성했다. 이번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김유란의 레이스는 마지막이었지만 아직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앞으로 어떤 발전을 보여줄 것인지, 김유란의 다음 올림픽을 향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봅슬레이 남자 2인승에 출전한 원윤종, 김진수 팀과 석영진, 김형근 팀도 멋진 레이스를 펼쳤다. 1, 2차 시기 레이스를 치른 두 팀은 각각 59초89, 1분00초28을 기록, 합계 16위, 23위에 올랐다. 남은 3, 4차 시기에서는 두 팀이 얼마나 더 기록을 단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미국, 일본과 연달아 예선 5, 6차전 경기를 치렀다. 오전에 열린 미국과의 경기에서는 아쉽게 패배했던 팀 킴. 하지만 움츠러드는 대신 다시 한번 전의를 불태운 팀 킴은 어제 저녁에 열린 일본과의 예선 6차전 경기에서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승리를 거머쥐며 4강 진출 가능성의 불씨를 지폈다. 특히 일본과의 경기는 퍼펙트 그 자체였다. 1엔드부터 승점 1점을 획득하며 리드해 나간 팀 킴은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고, 9엔드까지 10-5라는 엄청난 점수 차를 벌렸다. 결국 일본은 10엔드 경기를 포기,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숙명의 한일전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지금까지 3승 3패를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4강 진출까지 남은 경기는 단 3경기. 일본을 완패시키며 승기를 제대로 잡은 팀 킴이 이 기세 그대로 상승세를 유지해 남은 예선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예약일시 2022-02-15 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