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대회 8일차> 대한민국에 첫 메달 안긴 스피드 스케이팅의 두 번째 메달 도전! 남자 500m, 김준호-차민규 출전!
- 12일(토) 오후 4시 8분부터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 생중계
- MBC 입담 해설의 끝판왕, 모태범&김나진 콤비 출격! 김준호-차민규 선수와 중계진도 함께 달린다!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 첫 번째 금메달을 선물했던 스피드 스케이팅이 오늘(12일) 두 번째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대회 8일차인 오늘, 오후 4시 8분부터 대한민국의 김준호와 차민규가 출전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가 시작된다. 대한민국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은 남자 1500m에서 김민석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팀 분위기는 최상의 상태. 이에 김준호와 차민규는 그 기운을 이어받아 메달을 향해 정조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특히 차민규는 지난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남자 500m 은메달을 거머쥐었던 메달리스트. 여기에 올림픽 직전에 열린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베이징 겨울올림픽으로 자신의 2번째 올림픽 무대를 펼치는 차민규가 어떤 레이스를 선보일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함께 출전하는 김준호 역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가 무려 3번째 올림픽인 만큼 노련한 경기 운영에 실력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는 김준호의 레이스도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김준호, 차민규가 출전하는 남자 500m 경기는 MBC 모태범 해설위원이 2010년 밴쿠버 겨울올림픽에서 같은 종목 금메달을 차지했었던 만큼 해설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모태범은 이번 올림픽에서 김민석이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자 “정말 멋진 레이스였다. 앞으로 형이라고 부르겠다”라며 길이길이 회자될 레전드 소감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또 어떤 센스 만점 멘트를 선보일 것인지, 기대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MBC는 오후 4시 8분부터 모태범 해설위원과 김나진 캐스터의 목소리로 여자 팀 추월 경기에 이어 차민규, 김준호의 남자 500m 경기를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