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대회 1일 차! 스포츠 정신 빛났던 크로스컨트리 스키부터 축제 열기 뜨겁게 달군 쇼트트랙까지! 대한민국 자긍심 높인 팀 코리아 활약 다시 보기!
- MBC, 스키점프 X 크로스컨트리 스키 X 쇼트트랙 경기 생중계...응원 열기 높이는 다이내믹하고 알찬 중계 화제
-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스키애슬론 7.5+7.5km 이채원, 의미 있는 완주로 유종의 미
- 역시 ‘세계 최강’ 대한민국 쇼트트랙 입증! 여자 500m 최민정 X 남자 1000m 박장혁·이준서·황대헌, 조 1위로 준준결승 진출!
- MBC 스키점프 강칠구 해설위원→쇼트트랙 안상미 해설위원, 전문성+공감력+노련미 돋보인 해설에 호평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의 대회 첫째 날, 대한민국 대표팀이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서며 시청자들의 응원 열기에 화력을 더했다.
MBC는 스키점프를 시작으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스키애슬론 7.5+7.5km, 그리고 쇼트트랙 경기 생중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유의 친근한 매력으로 무장, 편안한 해설을 선보인 스키점프 강칠구 해설위원과 김정근 캐스터, 전문성이 돋보였던 크로스컨트리스키의 최종인, 최용철 해설위원과 서인 캐스터, 그리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노련미와 ‘짝꿍’ 케미를 자랑한 쇼트트랙 안상미 해설위원과 허일후 캐스터까지.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감대 높은 중계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먼저 강칠구 해설위원과 김정근 캐스터가 중계에 나선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 예선전에서는 스키점프 최강국으로 손꼽히는 노르웨이의 마리우스 린드비크 선수가 100.5m를 날아 116.7점으로 1위를 차지해 스키점프 강국의 위엄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크로스컨트리 여자 스키애슬론 7.5km+7.5km 종목에는 대한민국 대표팀 이채원, 한다솜 선수가 출전,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팀 코리아의 첫 출격을 알렸다. 이번 대회로 역대 올림픽 최다 출전 타이기록을 세운 이채원은 55분 52초6을 기록, 61위로 코스를 완주하며 스포츠 정신을 다시 한번 빛냈다. 함께 출전한 한다솜은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았지만 8.8km 지점에서 경기를 포기, 결승선을 통과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1일 차의 대미는 쇼트트랙 경기가 장식했다. 여자 500m 예선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 선수가 42초 853의 기록으로 가뿐하게 조 1위를 차지하며 준준결승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서 열린 남자 1000m 예선에서는 첫 올림픽 무대에 오른 박장혁이 1조에 배치되며 가장 처음으로 경기를 치렀다. 1분 24초 081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고, 예선 4조에서 뛴 이준서 또한 1분 24초 698을 기록하며 조 1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팀 코리아의 가장 마지막 주자로 경기를 뛴 황대헌은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1분 23초 042의 기록으로 조 1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올림픽 신기록을 갈아치운 것. 이로써 황대헌은 남자 1000m 종목에서 세계 신기록과 올림픽 신기록을 모두 보유하게 되면서 메달 획득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혼성계주 경기에서는 대한민국이 조 3위를 차지하면서 아쉽게 준결승 진출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여자 500m의 최민정, 남자 1000m의 박장혁, 이준서, 황대헌이 모두 조 1위로 가뿐하게 준준결승에 진출, ‘세계 최강’ 팀 코리아의 위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안상미 해설위원은 이번 올림픽을 위해 각각의 선수가 어떤 훈련을 집중적으로 임했는지 디테일하게 설명하는 등 섬세한 해설을 선보였고, 두 번째 올림픽 중계를 함께 맡게 된 허일후 캐스터와의 ‘쿵’ 하면 ‘짝’하는 완벽 호흡까지 더해져 경기를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쇼트트랙 여자 500m, 남자 1000m 준결승, 결승 경기는 오는 2월 7일(월)에 열리며 MBC에서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