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팀 코리아, 금빛 레이스 시동 걸었다!
여자 500m 최민정X남자 1000m 박장혁, 이준서, 황대헌
조 1위로 준준결승 진출!
- 남자 1000m 예선, 황대헌 올림픽 신기록 세우며 가뿐하게 준준결승 진출 성공!
- 평창에 이어 베이징까지! ‘짝꿍’ 중계 선보인 MBC 안상미 해설위원X허일후 캐스터, 역시 ‘믿고 보는’ 베테랑 해설
팀 코리아가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짜릿한 레이스로 희망찬 출발을 했다.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이 대회 1일 차를 맞은 가운데, 대한민국은 대표 효자종목 쇼트트랙이 첫 경기에 나섰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여자 500m 예선, 남자 1000m 예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겨울 스포츠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가장 먼저 시작된 여자 500m 예선에서는 최민정이 조 1위를 기록, 준준결승에 진출했고, 이어서 진행된 남자 1000m 예선에는 박장혁, 이준서, 황대헌 모두 조 1위를 차지, 여유롭게 다음 라운드로 진출을 확정지었다. 특히, 예선 5조 경기에 출전한 황대헌은 1분 23초 042를 기록,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이로써 황대헌은 남자 1000m 종목에서 세계 신기록과 올림픽 신기록을 모두 보유, 월드 클래스의 위상을 제대로 입증했다. 혼성계주 경기에서 1조에 편성된 대한민국은 아쉽게 3위를 차지,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지만 앞으로 남아있는 경기들을 향한 열의를 다시 한번 다졌다.
MBC는 안상미 해설위원과 허일후 캐스터의 진행으로 쇼트트랙 경기를 생중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 이어 이번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또 한 번 호흡을 맞추며 변함없이 ‘믿고 보는’ 짝꿍 중계 케미를 자랑했다. 경기 시작 전부터 오디오가 빌 틈이 없도록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안상미 해설위원과 허일후 캐스터의 조합은 ‘베테랑’ 중계의 표본을 보여줬다는 평. 선수별 개인 기량은 물론이고 안상미 해설위원은 종목별 전략노트까지 선보이며 이번 올림픽 중계를 향한 열의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여기에 MBC는 경기 시작 전 대한민국 선수들의 사전 인터뷰 영상을 비롯 선수와 종목에 대한 꿀팁 정보들을 실시간 경기장 모습과 함께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배치하는 등 다양한 화면구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MBC는 이제 막 출발점을 지난 대한민국 대표팀의 쇼트트랙 경기를 안상미 해설위원과 허일후 캐스터의 유려한 해설, 그리고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정보까지 알차게 전달하는 중계로 응원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