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8일 앞두고, 850만 수강생을 둔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와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MBC 새 교양 파일럿 ‘오프 더 레코드’에서 만났다.
‘오프 더 레코드’(이하 오.더.레)는 모두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건이나 이슈 너머 가려져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제3자의 해석이 아닌 당사자가 직접 등판해 경험담을 중심으로 경쾌하게 폭로하는 토크쇼로 이적, 김숙, 최유정이 MC를 맡아 진행하는 MBC 신규 프로그램이다.
1회에서는 억대연봉으로 걸어다니는 기업이라 불리는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와 알기 쉬운 심리학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함께 출연, 언택트 시대에 더욱 거대해진 사교육 시장에 대해 각자 숨겨두었던 자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녹화장에서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은, 낯선 기색도 없이 만나자마자 시청자들을 향한 인사도 잊은 채 서로를 반가워했다는 후문. 서로 각기 다른 교육계에 몸담고 있지만 마음만은 100% 통했다는 두 사람은, 그간 가슴에 묻어두었던 자신들의 경험담과 함께 수험생들을 향한 진심어린 조언을 함께 나눈다.
특히 김경일 교수의 경우, 사실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는 테니스 운동선수로 공부와는 담을 쌓고 지냈다고. 그런데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음에도 고려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해 현재의 자신이 될 수 있었던 공부의 비법이 있었다며 그간 어디서도 자세히 풀지 않았던 자신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풀어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심리학의 대가로 시청자들에게 알기 쉬우면서도 명쾌한 심리학을 전해주는 김경일 교수가 테니스 선수에서 1년 반 만에 명문대 진학할 수 있었던 공부 비법은 과연 무엇일까?
MBC ‘오프 더 레코드’의 첫 비하인드 세계는 오는 10일(수) 밤 9시에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