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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의연한 예산안 관련 보도·디지털 TV 어디로 가나
▶ 뉴스초점 - 구태의연한 예산안 관련 보도
우리 나라 내년 살림 규모를 꾸리는 새해 예산안이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예산안의 결시한인 12월 2일을 넘겼다. 언론들은 국회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했느니 헌법을 어겼느니 예산안 심의를 하면서 타협을 하니 어쩌니 하고 비판을 하지만 그마저도 거의 관례화 된 비판이다.
국회가 정쟁에 날새고 의원의 중요한 역할인 예산심의 기능을 포기했다고 언론들은 비판하지만 과연 언론은 얼마만큼 예산에 관심을 기울이고 심층적으로 보도했을까? 언론 역시 단발적인 사건보도에 그치고 상투적인 비판 이외에는 더 진전이 없다. 새해예산안에 대한 언론들의 보도태도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 미디어 이슈 - 디지털 TV 어디로 가나
디지털 TV의 시대가 열렸다. 디지털 방식으로 전송되는 프로그램은 고화질, 고음질로 안방에서도 극장과 똑같은 생생한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인터넷을 통한 쌍방향 방송까지 가능하여 꿈의 TV라고 불린다.
2005년 전국 확대실시에 앞서 현재 준비단계로 수도권에 한해 지상파 디지털 방송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정통부는 디지털 방송의 전송방식을 미국방식으로 전송하는 것으로 결정했지만 유럽방식을 써야한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고 있다.
DTV란 무엇이고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DTV 전송방식이 왜 문제시되고 있으며 그 비교실험 결과는 어떠했는지 어떤 것들이 해결되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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