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책!책!책!' 선정한 <괭이부리말 아이들>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하자! 하자!' 어머님의 신청 사연을 받아 크리스마스 만찬 준비
공익성 오락 프로그램 「!(느낌표)」는 '책읽기' '원로들의 길거리 특강' '청소년 문화' '환경' 등 공익과 관련한 4개의 코너와 교통 캠페인 '방귀 뀌는 자동차' 등 다양한 코너로 꾸며진다. '청소년 교육'은 신동엽·'Silver 파워' 코너는 박경림·'21C 환경' 코너는 이경규·책 코너는 김용만·유재석이 진행을 맡는다. 이 프로그램 모토는 "밝게 ! 재미있게 ! 그리고 진지하게 !"이다. 특히 이번 주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다채롭게 마련되며 코너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 경기도 금촌에 위치한 '무적부대' 방문 <괭이부리말 아이들>이 베스트셀러 1위(한국서점조합연합회 집계)에 올라
좋은 책 한 권을 선정해서 모든 국민이 함께 읽고 공유해서 토론해 보자는 취지로 시작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서는 한달 반 동안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선정해서 전 국민이 함께 읽어보자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주는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마지막 시간으로 그동안 <괭이부리말 아이들>이 베스트셀러 1위(한국서점조합연합회 집계)에 올랐다. 또한 이번주에는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읽고 시청자들이 보내온 독후감 중 감동적인 독후감 5편을 선정, 5명의 당선자가 마음대로 책꽂이에서 책 선물을 받아 간다. 특히 이번 주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김용만과 유재석이 군부대 장병들에게 책을 나눠주러 떠났다. 「!(느낌표)」팀은 장병들의 취침시간이 10시라 9시 45분에 방송하는 「!(느낌표)」를 본 사람이 없을것이라는 불안한 마음을 안고, 경기도 금촌에 위치한 '무적부대'를 찾았다. '무적부대'에는 과연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읽은 장병이 나올 것인지, 또한 이번 주에는 <괭이부리말 아이들>에 이은 두 번째 선정도서가 소개된다.
▶ 박경림의 길거리 특강-투병생활속에 봉사활동을 하는 연극인 이주실 씨 편
「!(느낌표)」앞으로 전달된 한 통의 편지. 함께 투병생활을 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그 편지의 주인공은 골육종으로 한쪽 팔을 수술한 18세 김정아 양. 정아 양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경림이의 길거리 특강!'이「!(느낌표)」대표로 나섰다. 그래서 이번 주 아이들에게 들려줄 희망의 강의 주인공으로 어렵게 찾은 강사는 연극인 이주실 씨이다. 그녀 역시 암환자이지만 투병생활 8년 동안의 연극과 각종 사회봉사로 누구보다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녀가 병과 싸우며 깨달은 삶의 지혜와 가족간의 사랑 이야기. 트리와 각종 장식으로 꾸며진 병원 안의 강의실에서의 희망을 얻어가는 소아암 환자들의 아름다운 모습들.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마련된 이번 주 '경림이의 길거리 특강!'과 함께 어느 때보다도 더욱 따뜻하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다.
▶ 신동엽의 청소년 시리즈 '하자! 하자!' 제1탄 아침 밥을 먹자 - 크리스마스 특집
2001년 성탄절에는 루돌프로 변신한 밥차와 만난다. 신동엽은 크리스마스 기념박을 터트리다가 생의 최고의 선물을 받게 된다. 거기다 그토록 원하던 소원까지 이루게 되는 신동엽. 그 두 가지 깜짝 선물이 무엇인지 방송된다.
이번 주엔 특별히 선생님이 아니라 어머님의 신청사연을 받아 인천의 세일 고등학교를 찾아간다. 어머님들의 주문 메뉴는 크리스마스 만찬이다. 어딘가에 산타가 숨을 있을 것처럼 아름답게 변한 교실과 학생들과 어머니들의 웃음과 감동, 그리고 아름다운 눈물이 방송된다. * '하자! 하자!'에 몰리는 네티즌의 반응들 인터넷 시청자 게시판에는 '하자!하자!'가 "연예인들의 거침없는 말들을 앞세워서 재미만을 끌려고 했던 다른 프로그램들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코너 하나하나가 감동적이고 재미있어 반성하는 삶을 살게 한다. 양심냉장고에 이어 이런 좋은 방송이 많았으면 한다"는 격려의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학교에서 아침 식사에 관한 설문 조사를 했다. 아침식사를 하고 올 수 있도록 학교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것이었다. '하자하자' 덕분이다. 물론 설문에 지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학교에서 학생들에 대하여 좀 더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또다른 네티즌들은 "고등학생들에게 아침밥을 해주자는 생각이 너무 좋다. 나는 고교시절 학교가 가까워서 아침을 먹고 다녔는데 요즘 아이들이 이렇게 아침밥도 못먹고 다니는지 알게 되었다.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아침밥을 해주기 위해서 신청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밥을 만들어서 청소년들에게 주는 이 코너를 보신 어머니는 요즘 아침을 아예 싸 주신다" "힘든 세상에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코너인데 지금까지 방송된것을 보면 다 고등학생을 대상이다. 중학생들 '하자하자'도 했으면 좋겠다"라는 등 많은 네티즌등의 의견들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대변해주고 있다.
▶ 크리스마스 특집 다큐멘터리 이경규 보고서 - 너구리 긴급 후송 작전
지난주 양재천 너구리를 기다린지 48일만에 부부 너구리를 카메라에 담은 다큐멘터리 이경규 보고서팀은 비록 너구리를 잡아 무선추적장치를 달아주지는 못했지만, 가까운 곳에서 너구리를 봤다는 것만으로 힘을 얻고 촬영에 대한 열정은 더욱더 강렬해진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양재천을 향해가던 이경규와 촬영팀에게 날아온 긴급제보! "사경을 헤매고 있는 너구리가 있으니 구해 주세요!"
너구리를 위해서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이경규와 촬영팀이 가던 길을 바꾸고, 119 구조대와 함께 너구리의 구출작전을 펼친다. 또한 양재천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는 아빠 이경규를 응원하기 위해 사랑스런 딸 예림이가 텐트를 기습방문하는데 '너구리'를 가장 좋아한다는 예림이 앞에 과연 너구리가 나타나 줄것인지. 추위와 졸음을 견디고 있는 이경규와 촬영팀이 과연 너구리에게 무선추적장치를 달아줄 수 있을지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