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심야괴담회] “김숙, 황제성에 이어 공포 눈깔(?) 패밀리 합류” ‘두 번째 남편’ 배우 엄현경이 들려주는 외딴집의 비밀
- [심야괴담회] “우리와 같은 눈깔 족(?) 쫄보 대환영” 배우 엄현경, 김숙 황제성 환영받으며 <심야괴담회> 등장
- [심야괴담회] “조명에 귀신이 씌였다” 심야괴담회 녹화 중 포착된 이상 현상에 스튜디오 아수라장 된 사연은?
- [심야괴담회]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심야괴담회> 화성 씨랜드 301호의 비극, 그날 이야기
- [심야괴담회] “22년 전 그날엔 무슨 일이?” 평화로운 바다 마을에 떠도는 괴담의 진실은?
. 방송: 오늘(19일) 밤 10시 20분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에 드디어 심령현상이 나타났다. 여느 때처럼 녹화를 진행하던 중, 멀쩡하던 조명이 갑자기 제멋대로 돌아가기 시작한 것. 이에 현장 스태프들이 달려들어 수습해보려 했으나, 놀랍게도 조명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이에 결국 녹화가 10분가량 중단, 출연진들 모두 갑작스러운 사태에 경악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은 지난주에 이어 자가격리 중인 메인 MC 김구라 대신 ‘귀신지’ 신지가 출연해 이 사태를 함께 목격했다. 특히 지난 녹화 당시 갑자기 튀어나온 카메라 감독 때문에 깜짝 놀라 진땀을 뺐던 신지는 “왜 내가 올 때마다 이런 일이 생기는 거냐”며 억울해했다.
우여곡절 끝에 녹화가 재개된 이 날의 스페셜 괴스트는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으로 돌아온 배우 엄현경. [심야괴담회] 공식 흰자 연합 김숙과 황제성은 “우리와 같은 눈깔 족(?)이 등장했다.” “이런 눈이 겁이 많다.”며 엄현경의 등장을 격하게 환영하기도 했다.
한편, 오늘 [심야괴담회]에서는 경기도 화성시 백미리의 한 바다마을에서 도는 괴이한 소문에 얽힌 진실이 밝혀진다. 평화로웠던 마을, 어디선가 자꾸 들리는 울음소리에 불안에 떨던 마을 주민들.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굿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에 이르는데... 하지만! 이 괴담의 이면에는 비극적인 사건이 있었다. 백미리는 바로 1999년 6월 30일 유치원생 19명을 비롯해 총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화성 씨랜드 화재 사건’이 발생한 장소였던 것.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제보자가 22년 만에 침묵을 깨고 [심야괴담회]에 전달한 이야기는 무엇일지, 오늘 밤 공개된다.
이외에도 북한 금강산 인근, 해안가에 자리 잡은 호텔에서 벌어진 연쇄 의문사의 비밀 <금강산 호텔>,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가정을 지키려는 아내이자 엄마의 절박한 울부짖음 <외딴 집> 등 오늘의 주제 ‘공포의 울음소리’에 걸맞은 이야기들이 방송된다.
국내 최초 괴담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 MBC [심야괴담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horror@mbc.co.kr)과 공식 홈페이지(https://program.imbc.com/Report/horror)로 투고를 받고 있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들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한다. 그 후 각 회차의 1위는 랜선 방청객들에게 받은 촛불의 개수만큼 추가 상금을 획득하게 되며, 44개의 촛불을 받고 1위에 오른 공모자는 최대 상금 888,888원의 상금을 획득하게 된다.
본격 공포·괴기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는 오늘 밤 10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오디오로 듣고 싶어 하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네이버 오디오 클립 채널(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7450)에서도 업로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