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차[MBC 2020 도쿄올림픽] 체조 금메달 도전, 기회 엿보는 한국 야구!
- 체조 남자 마루 김한솔, 류성현 X 여자 도마 여서정, 승리를 향한 도전!
- 아직 기회는 있다! 한국 야구, 오늘 저녁 7시 도미니카공화국과 격돌!
오늘(8월 1일) 2020 도쿄올림픽 8일차 남자 마루에서 김한솔과 류성현이 결승에 나선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마루운동 금메달리스트인 김한솔과 차세대 간판 류성현은 각각 예선 5위와 3위로 결승에 오른 만큼 이들의 승리 소식을 기대해볼 만하다.
여자 도마 결승에는 부녀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여서정이 출전한다. 여서정의 아버지는 1996 애틀란타올림픽 남자 도마 은메달리스트인 여홍철 교수로, 대를 이어 25년만에 같은 종목 결선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서정은 도마 예선 4위로 결승에 올라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줬기에 메달 획득을 노려 볼 만하다. 이들의 메달을 향한 여정은 오늘 오후 5시부터 MBC에서 생중계로 함께 할 수 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국 대표팀은 저녁 7시 도미니카공화국과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치른다. 야구 대표팀은 오프닝 라운드 1차전에서 이스라엘을 격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어제(31일) 미국과의 2차전에서는 2-4 역전패를 당했다. 하지만 오늘 저녁 녹아웃 스테이지 첫 경기인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를 통해 반등을 노린다.
13년 만에 찾은 올림픽 무대에서 한국 야구의 저력을 제대로 입증할 수 있을 것인지 오늘 저녁 7시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C는 허구연, 김선우 해설위원과 김나진 캐스터가 도쿄 현지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