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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틀란타는 우리가 지킨다! 아틀란타의 투캅스 'KEN 박'과 '한인 순찰대'
아틀란타 최초의 한인 경찰이며 현재 아틀란타 한인 경찰 중 최고참인 강력계 형사 'KEN 박'. 그는 11살의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따라 온 미국 공항에서 처음으로 만난 미국 경찰의 미소를 보고 10년 동안 경찰이 되겠다는 꿈을 꾸어 왔다. 100대 1의 경쟁을 뚫고 동양인으로서는 최초로 경찰이 되어 밑바닥 경찰부터 강력계 형사가 될 때까지의 이야기와 생생한 사건 현장까지 함께 공개한다. 아틀란타 한인들의 치안을 지키기 위해 1997년 결성된 한인순찰대 '디 켑'. 아직은 턱없이 모자라는 경비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지만 이들 덕분에 아틀란타의 한인들은 마음놓고 타지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데.
강도나, 마약 사범 같은 강력 범죄에서 부부싸움, 이웃간의 시비까지도 세심하게 해결해주는 아틀란타의 지킴이 '디 켑'의 활약상을 만나본다.
* 피지의 오지 마을 '라끼라끼'의 한국인 의사 이강국
남태평양 아름다운 섬 피지의 수도 수바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오지 마을의 유일한 한국인 의사 이강국씨. '라끼라끼'라는 작은 마을에서 진료를 하고 있는 그는 산부인과 의사로 근무하며 그 마을의 산파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마취제가 없어서 수술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작은 진료소에서 피지 현지 임산부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이강국씨는 최근 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초음파 진단기를 들여오는 등 과학적인 진료를 시행하며 라끼라끼 마을 사람들의 칭찬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국에서 전도유망한 자리를 버리고 홀연히 피지를 찾아 들어간 그만의 철학과 외지에서 만난 피지 원주민들과의 정겨운 생활을 따뜻한 눈으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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