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목소리 극강 미남' 지상파 데뷔, 스푼 '책 읽어주는남자' 플릭스 <DJ를 부탁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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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전격 부활한 MBC 라디오의 <DJ를 부탁해>가 개인 오디오방송 플랫폼 ‘스푼’과의 콜라보 프로젝트로 틀을 깨는 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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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3시에 한시간동안 진행되는 MBC FM4U <DJ를 부탁해(연출 한재희, 구성 이자혜)>의 지난 14일 방송에서는 스푼의 초이스DJ로 인기몰이중인 '설디(설여원DJ, 사진)'가 함께했다. '진짜 라디오 같아서 놀랄꺼에요'라는 스푼내 개인 방송명을 갖고 있는 설여원DJ는 요사이 듣기 어려운 라디오방송의 스테레오타입을 따르며, 안정적인 보이스와 따뜻한 공감·위로로 마법같은 한시간을 선사했다. 실제로 설여원DJ는 과거 심야방송의 레전드라 일컫어지는 <스윗뮤직박스>의 정지영DJ와 흡사하다는 평가로 탄탄한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실력파 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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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새벽 3시 마이크를 차지할 '플릭스DJ(사진)'는 5년만에 재개된 <DJ를 부탁해>시즌2의 첫 남성DJ로, 스푼내에서 '책 읽어주는 남자'라는 개인방송을 통해 기성 방송 진행자들을 압도하는 부드러운 목소리와 발성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지상파 데뷔작이 되는 금번의 <DJ를 부탁해>에서는 본인의 장기를 십분발휘하여, 청취자들의 연애고민을 듣고 책에서 해법을 찾아 DJ본인의 목소리로 읽어주는 구성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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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넘치는 진행으로 MZ세대들에게 환호받고 있는 개인 오디오방송 플랫폼 ‘스푼’의 DJ들이 MBC 라디오의 <DJ를 부탁해>를 만나 다양한 콜라보 작업들을 만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1회차 '잠방여신 밍더' 2회차 '따뜻한 밤의 DJ 설여원', 오는 새벽 방송될 3회차 '목소리 극강 미남, 플릭스'까지 심야시간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는 전에 없던 구성과 새로운 시도는 계속될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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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를 부탁해>는 MBC 라디오의 공식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radiombc), 스푼라디오를 통해 참여가능하고, 매일 일요일 새벽 3시 MBC FM4U (서울 91.19MHz) 와 min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