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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BC라디오] <여성시대> ‘2021 신춘편지쇼’ 비대면 시상식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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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라디오] <여성시대> ‘2021 신춘편지쇼’ 비대면 시상식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MBC 라디오 <여성시대>의 봄 글잔치 ‘2021 신춘편지쇼’가 비대면 시상식을 끝으로 두 달여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신춘편지쇼는 MBC 라디오 <여성시대>에서 1979년부터 매년 봄 진행해온 사연 공모전이다. 올해 신춘편지쇼의 글제는 ‘가게’로 수많은 청취자가 생업의 현장이자 삶의 터전인 가게에서 써내려온 굴곡진 사연들을 보내왔었다.

 

3월 15일(월)부터 4월 11일(일)까지 약 4주 동안의 온오프라인 작품 공모 기간 동안 약 2,500여 편의 작품이 공모됐다. 약 2주 동안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가작 3명, 입선 5명 등 단 11명만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11편의 당선작은 제작진의 예심을 거쳐 진행자와 전문심사위원들의 본심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본심 심사에는 연예계 대표 자영업 CEO이자 <여성시대> 월요일 코너 ‘힘내고 가게’를 통해 자영업자들의 든든한 편이 되어주는 배우 홍석천, 그림책 <구름빵>, <달샤베트> 백희나 작가,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박준 시인 등이 참여했다

 

심사를 통해 엄선된 당선작 11편은 4월 26일 월요일부터 30일 금요일까지 5일 간 <여성시대> ‘신춘편지쇼’ 특집 생방송을 통해 소개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삶 속에서 가장 큰 변화를 겪은 가게에서의 다양한 사연들은 진행자와 청취자 모두에게 많은 눈물을 자아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옥열 씨는 4월 30일 <여성시대> 특집 생방송 전화연결에서 “그동안 수많은 도전 끝에 이뤄낸 첫 신춘편지쇼 수상을 최우수상으로 거머쥐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밝히며 청취자들로부터 수많은 축하 문자를 받았다. 또한 김옥열 씨는 “2004년 버섯농장 화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여성시대에 소개됐었는데, 전국에 계신 청취자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여성시대>와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해 큰 감동을 자아냈다.

 

  그동안 신춘편지쇼는 매년 수상자들을 스튜디오에 초대해 특별 시상식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상식을 특별히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했다. 집으로 발송된 상패를 들고 찍은 인증샷을 <여성시대>에 보냄으로써 비대면 시상식이 마무리되었다. 수상자들은  상패와 함께 최우수 500만원, 우수 각 300만원, 가작 각 200만원, 입선 각 100만원을 상금으로 수령하였다.

 

2021년 봄을 화려하게 수놓은 신춘편지쇼는 1년이 넘도록 우리 삶에 큰 변화를 불러온 코로나19로 신음하는 청취자들에게 또 다시 봄이 찾아왔음을 알리고 위로와 희망을 준 특별한 시간이었다. 신춘편지쇼는 내년 봄에도 청취자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전해줄 새로운 글제와 함께 찾아올 예정이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는 매일 아침 9시 5분부터 11시까지 MBC 표준FM 95.9MHz를 통해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미니(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예약일시 2021-05-28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