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생겼다> PRESSKIT
[INFORMATION]
제 목 | 목표가 생겼다 (Here’s My Plan)
방 송 | 2021년 5월 19일(수) 밤 9시 20분 첫 방송 (수, 목 / 4부작)
연 출 | 심소연
극 본 | 류솔아 (2020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우수상)
기 획 | 홍석우
제 작 | 신인수 황동섭 이성진 (빅오션ENM / 슈퍼문픽쳐스)
프로듀서 | 유현종 이대용
출 연 | 김환희 류수영 김도훈 이영진 外
내 용 |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행복 망치기 프로젝트’를 계획한
19세 소녀의 발칙하고 은밀한 작전을 담은 드라마
[기획의도]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 행복하게 사는 법’
‘덜 일하고 더 행복하게 사는 법’
‘암에 걸린 채로 행복하게 사는 법’
‘도시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
‘100년을 행복하게 사는 법’
‘미운 남편과 행복하게 사는 법’
-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수많은 책들 中
문득 궁금해졌다.
저 책의 저자들은 모두 행복하게 살고 있을까.
어떻게 살면 행복해질 수 있는지 아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우리는 모두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꿈꾼다.
그러나 쉽지가 않다.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수많은 책들이 있음에도
우리의 삶에는 매번 새로운 위기가 닥쳐오고,
그 위기들은
잠시나마 행복했던 우리의 삶을 다시금 위태롭게 만들어버린다.
행복이라는 단어 아래에서
우리는 모두 너무나도 서툴다.
이 이야기는
스스로 불행한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다.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를 꿈꾸는 소녀의 이야기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복수를 해야 할 사람들과 함께인 어느 순간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되는 소녀에 대한 이야기다.
나도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해지는 길인지 잘 모른다.
다만, 이 불행한 삶을 살아온 소녀가 느끼는 잠시나마의 행복을 그려보고 싶었다.
누군가의 위태로운 삶에, 잠시나마 위로가 되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이슈 포인트]
POINT 1. ‘믿보’ 드라마의 대표 타이틀!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명성 이을 또 하나의 드라마 탄생!
‘목표가 생겼다’는 대한민국 드라마 작가의 대표 등용문이라 불리는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의 당선작이라는 것만으로도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앙큼한 돌싱녀’를 비롯해 ‘이브의 사랑’, ‘파수꾼’, ‘자체발광 오피스’, '미쓰리는 알고있다', ‘십시일반’, 그리고 ‘꼰대인턴’ 등 역대 당선작들은 장르의 구분 없이 흥미로운 소재와 스토리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대본을 선보였고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당선작 앞에는 ‘믿고 보는’이라는 타이틀이 붙었고, 기대감 또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목표가 생겼다’는 기존 미니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컨셉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MBC의 체계적인 시스템 지원 하에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준비를 마친 ‘목표가 생겼다’가 더욱 기대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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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2. 당신의 인생 첫 목표는 무엇입니까?
19살 소녀의 목표 달성 프로젝트가 전할 웃음과 위로, 그리고 공감의 메시지!
자신의 삶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19살 소녀에게 어느 날 갑자기 인생 처음으로 ‘목표’라는 것이 생긴다. 스스로를 더 발전시키기 위한 또래 친구들의 평범한 목표와는 달리, 다른 사람의 행복을 망치겠다는 것을 목표로 한 소녀의 스토리를 그린 ‘목표가 생겼다’는 그 설정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을 향한 복수 계획을 그린 이 작품은 결국 불행이 아닌, 행복을 이야기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어둡고 무거운 복수극과는 결을 달리한다. 스스로 불행하다 여긴 소녀가 다른 사람의 행복을 망치겠다며 계획한 목표 달성 프로젝트가 복수가 아닌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그려지기 때문. 특히 불안과 불만으로 가득 차 있던 19살 소녀가 새로운 사람들과 인연을 만들게 되면서 변해가는 과정은 나이를 불문하고 모든 세대의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 그리고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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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3. 김환희X류수영X김도훈X이영진 세대 교감 캐스팅 라인업!
젊은 피들의 열정과 어른들의 애정이 만든 환상의 케미!
‘목표가 생겼다’가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는 캐릭터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캐스팅을 빼놓을 수 없다. 그리고 그 캐스팅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 극 중 동갑내기로 등장하는 김환희와 김도훈은 젊은 피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고, 여기에 힘을 보태는 류수영, 이영진의 애정과 응원이 더해져 완성된 작품이기 때문.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하면 항상 웃음과 재미가 따라온다”고 밝힌 김환희, “젊은 배우들의 열정 넘치는 눈빛을 마주하는 것은 기쁜 일”이라는 류수영, “봄꽃 같은 환희”라며 극 중 딸로 호흡을 맞춘 김환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이영진의 멘트만으로도 이들의 완벽한 팀워크 케미가 오롯이 전달된다. 뿐만 아니라 현실감 있게 그려낸 캐릭터와 그들의 관계성은 ‘목표가 생겼다’에서 놓쳐서는 안될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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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 & CAST]
n 이소현(19세) | 김환희
‘행복한치킨’ NEW 아르바이트생 ‘희진’
홀어머니 아래에서 19년을 살았다. 그동안 단 한 번도 행복했던 기억 같은 건 없다. 고1때 우연한 계기로 학교를 자퇴한 후에는 미래에 대한 기대도 희망도 없이 핸드폰 소매치기를 하며 지낸다. 평생 자신이 얼마나 불행 한지도 몰랐다. 그 남자를 보기 전까지는. 죽었다고만 생각했던 아빠가 눈 앞에 나타나자 소현은 생각한다. ‘복수해야겠다.’ 19살 소현의 인생 처음으로 목표가 생겼다.
n 이재영(49세) | 류수영
‘행복한치킨’ 사장
다정하고 심성 좋은 ‘행복한치킨’ 사장으로 동네에서도 평판이 좋다.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윤호와는 치킨 배달 아르바이트생과 사장 이상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 윤호 할머니 간병인 복희와 연인관계이다. 어느 날 불쑥 눈앞에 나타난 아르바이트생 희진(소현)에게도 한없이 잘해준다.
n 조윤호(19세) | 김도훈
‘행복한치킨’ 배달 아르바이트생
고등학교 자퇴 후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를 홀로 모시며 배달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3년 전 부모님을 여의고 이사 온 동네에서 재영을 만나 한 가족처럼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힘들고 어려운 환경이지만 묵묵하게 바른길을 가려고 노력한다. 자신에게 접근한 소현의 의도를 모른 채 소현에게 호감을 느낀다.
n 김유미(48세) | 이영진
딸에게 무심한 소현의 엄마
홀로 딸 소현을 키우고 있지만, 딸에게 무심하다. 아빠에 관해 묻는 소현에게 대답 대신 화를 냈다. 아픈 현실을 잊기 위해 마시던 술이 이젠 자신조차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다. 어느 날 소현이 사라지고 나서야, 뒤늦게 인생이 잘못되었음을 깨닫는다.
[INTERVIEW]
n ‘목표가 생겼다’만의 매력 포인트는?
김환희 “소현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
처음 대본을 봤을 때 소현이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없을 만큼 다채로운 면모를 지니고 있고 어떤 인물을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들이 재미있게 다가왔다. 작품을 구성하는 사건만 봤을 때 왠지 무섭고 시니컬한 주인공이 나올 것 같고, ‘목표가 생겼다’라는 제목을 떠올렸을 때 상상되는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것 같다. 각양각색이 매력과 함께 반전 매력이 공존하는 소현이라는 캐릭터가 저희 드라마만의 매력 포인트이자, 그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에 ‘목표가 생겼다’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류수영 “세대 교감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
10대의 말투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직설적인 대사들이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신선했다. 청소년과 성인, 그 사이에 놓인 19살의 현실적인 고민들이 담겨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모든 세대가 함께 볼 수 있는 드라마이고, 세대 교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심소연 감독 “호기심을 자극하는 드라마다!”
대본을 보고 들었던 생각은 ‘이게 무슨 장르지?’였다. 귀여운 10대들의 코미디 같다가도 ‘내가 감희 다룰 수 있을까?’ 싶었던 묵직한 이야기들이 혼재되어 있었다. 소현의 짤막한 소동극 같기도 하고, 블랙 코미디같기도 했다. ‘이게 무슨 이야기이고 소현이라는 캐릭터는 도대체 어떤 아이일까?’와 같이 끊임없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과연 이것들 중 얼마큼이나 표현할 수 있을지 연출자로서 불안함이 들기도 했지만, 결국 그 불안함이 이 작품을 할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이 되었다.
류솔아 작가 “인물들 간의 ‘동상이몽’적인 관계가 아이러니하면서도 재미있다!”
인물들 간에 형성되는 독특한 관계들이 매력적인 드라마다. 소현이가 가진 비밀스러운 목표로 인해 캐릭터들 사이에 ‘동상이몽’적인 관계들이 만들어진다. 이런 관계가 아이러니하면서도 재미있게 다가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