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2월 22일(월) 밤 10시 40분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첫 합동 TV토론, 과연 승자는?]
오늘(22일) 밤 10시 40분부터 생방송으로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한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최종후보 결정을 10일 앞두고 펼쳐지는 이번 토론은 오신환, 오세훈, 나경원, 조은희 후보가 함께 출연하는 첫 TV토론이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표심을 얻기 위한 각 정당과 진영의 총력전이 거세지면서 보궐선거 판세는 연일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에 오늘(22일)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서울시민 1,03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여론조사를 시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박영선 후보, 여야 후보 가운데 오차범위 밖 1위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MBC <100분 토론> 의뢰로 지난 19~20일 서울특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서울시장으로 적합한 후보를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31.1%,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3.2%의 응답을 얻어 지난 주에 이어 박영선 후보가 오차범위 밖 1위를 차지했다. 박영선, 안철수 후보에 이어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14.2%,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9.4%,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가 7.3%를 얻었다.
■ 나경원 후보, 국민의힘 예비후보 가운데 적합도 1위
이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100% 일반 여론조사에 따라 결정된다. 지지층과 상관없이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 묻는 질문에 나경원 후보가 25.2%, 오세훈 후보가 22.0%의 응답을 얻어 나 후보가 오차범위 안 3.2%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조은희 후보가 6.5%, 오신환 후보가 5.5%로 뒤를 이었다.
■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국민의힘 후보 32.9% vs 국민의당 후보 22.9%
범야권의 서울시장 단일 후보로 어떤 후보가 나서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 국민의힘 후보가 32.9%, 국민의당 후보가 22.9%의 응답을 얻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반면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맞붙었을 때, 39.4% 대 24.8%로 오차범위 밖에서 안 후보가 나 후보를 앞섰고, 오 후보와는 40.0% 대 23.3%로 역시 안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시 유권자 45.5% ‘정부·여당의 책임 묻기 위해 야당 후보 당선돼야 한다’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정부·여당의 책임을 묻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응답이 지난 주 같은 조사보다 4.3%포인트 떨어진 45.5%로 나타났다. 반면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응답은 44.0%로 두 의견 간의 차이는 오차범위 내로 집계됐다.
■ 조사 관련 정보
이번 조사는 MBC <100분 토론>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021년 2월 19일부터 20일 2일 동안 서울특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 수는 1,030명이며, 7.0%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오차는 ±3.1%P (95%신뢰수준)이다.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 내 무작위 추출 표집을 통한 자동응답조사로 실시했다.
조사의뢰 : MBC <100분 토론>
조사기관 : 리얼미터
대상 :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30명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 3개 통신사 휴대전화 가상번호
조사방법 : 무선전화면접 (80%), 유선전화면접 (20%)
기간 : 2021년 2월 19일 ~ 20일 (2일간)
응답률 : 7.0%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1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1%p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