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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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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BC-사내벤처팀 경영협약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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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내벤처팀이 회사와 경영협약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MBC 박성제 사장은 오늘 24일 상암 MBC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올해 도입한 사내벤처제도를 통해 선발된 두 팀의 사내벤처팀과 경영협약식을 갖고, MBC 혁신 역량의 가늠좌가 될 사내벤처팀의 첫 출발을 알렸다.


2020 MBC 사내벤처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두 팀은, 게임엔진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IP 전문회사 <바이트일레븐>팀, 그리고 방송 콘텐츠 기반 한국어 교육 플랫폼 사업을 수행할 <Koy>팀이다.


MBC는 새로운 혁신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사내벤처제도를 올해 새롭게 도입한 바 있다. MBC는 사내벤처제도 시행으로 직원들에게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전정신을 자극하고 기존 조직에 활력을 주는 등 조직문화 혁신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자체적 혁신 능력 없이는 기업의 장기적 생존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내부 구성원이 자율적?창의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평가-검증-사업화’하는 사내벤처는 직원들이 스스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대안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MBC의 사내벤처 공모 과정에서는 총 52팀 69명이 지원하는 등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참여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사내벤처를 시행하는 외부 기업의 사례와 비교할 때 매우 높은 수준이다. MBC 사내벤처 공모과정을 주관한 ‘혁신투자팀’에서는 이에 대해 “변화와 혁신에 대한 MBC 직원들의 높은 열망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번 MBC 사내벤처팀 선발 과정에서는 알토스벤처스, 카카오벤처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등에서 활동하는 벤처 투자 업계의 유력 전문가 등을 초빙하여 객관성을 강화했다. 총 3차에 걸친 선발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된 두 팀은 외부 전문가들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아 사업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20 MBC 사내벤처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두 팀 중 <바이트일레븐>팀은 본사 드라마 <W> 등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입증한 높은 CG 역량을 활용해 콘텐츠IP 전문회사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Koy>팀은 방송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플랫폼 구축을 통해 한류 확장의 또 다른 가능성을 입증해 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심사 과정에서 외부 투자전문가들로부터 시장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은 만큼 이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예약일시 2020-12-24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