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평일저녁 7시 30분 / 주말저녁 8시
MBC 보도국 인권사회팀 이문현, 박윤수, 남효정, 홍의표, 이기주 기자가 보도한 ‘클럽 버닝썬 폭행·마약·성범죄·경찰 유착·탈세 등 연속 단독보도’가 방송기자연합회가 시상하는 2019 한국방송기자대상 뉴스부문에 선정됐다.
MBC의 ‘클럽 버닝썬 폭행·마약·성범죄·경찰 유착·탈세 등 연속 단독보도’는 클럽 버닝썬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 보도에서 시작해 클럽과 경찰과의 유착관계, 그리고 연예계의 비리 등을 파헤쳐 보도하여 사회적 의제로 만들고, 사회 구성원들에게 많은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9 한국방송기자대상은 지난해 1월~12월까지 수상한 이달의 방송기자상 수상작과 2019 한국방송기자대상 공모에서 추가된 작품 등 총 7개 부문, 73편의 작품이 출품돼 분야별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2019 한국방송기자대상 시상식은 오늘(31일) 오후 5시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언론 자유를 위해 힘쓰다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故 이용마 기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1회 ‘이용마 언론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수상자로는 십여 년간 전·현직 대통령 가족과 재벌들의 해외 재산 도피 의혹을 파헤쳐 국내 언론의 탐사취재와 자유언론운동을 견인한 공로로 재미언론인 안치용씨가 본상 대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