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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개자료)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더 게임:0시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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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미니시리즈 ‘더 게임:0시를 향하여’ PRESS KIT


<드라마 소개>


제목 | 더 게임:0시를 향하여, THE GAME: TOWARS ZERO, 32부작(30분물)

   첫 방송 | 2020년 1월 22일 첫 방송 / 매주 [수목] 밤 8시 55분 방송

기획| 손형석

제작| 유병술

극복| 이지효 (KBS 단막극 <기묘한 동거>, SBS <드라마의 제왕>)

연출| 장준호 <시간> 등 연출, 노영섭 <이별이 떠났다> 연출

출연|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 정동환, 박지일, 박원상, 장소연, 최재웅 등


<기획의도>


이 이야기는,

한 인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빚어진 비극에 대한 이야기다.

만약 그 비극을 미리 볼 수 있다면 결과는 어떻게 될까?


이 드라마의 중심엔 죽음의 운명은 정해졌다고 믿는 태평이 있다.

그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신비한 능력’을 타고 났다.

하지만 유일하게 죽음이 보이지 않는 준영을 만나게 되면서

태평은 이제까지 알지 못했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과연 죽음을 단순히 운명...이라고 할 수 있을까?


살인으로 인한 죽음은 못난 인간의 선택에 의해 비롯되며,

그 운명은 인간의 의지에 따라 바꿀 수 있다.


살인마에게 살해될 운명을 타고날 리 없듯이

살인자의 운명을 타고난 이도 없다.

착한 사람도 나쁜 상황에 처하면 어리석은 선택을 할 수 있고,

지혜롭던 사람도 불행한 환경에 놓이면 좌절하듯이,

모든 인간은 실수를 범한다.


진화심리학자, 데이비드 버스가 말한 것처럼,

악인은 특별한 ‘누군가’가 아니라,

나를 포함한 ‘누구나’일 수 있다.


하지만 실수를 만회할 기회는 언제나 주어진다.

당신이 그 기회를 볼 수 있는 눈을 지니고 있다면 말이다.


드라마를 통해서라도. 운명은 정해진 것이 아니라

인간의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말하고 싶다.


<이슈 포인트>


Point 1. MBC의 포문을 장식할 첫 장르물! 2020년 가장 강렬한 화제작 탄생!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그려낼 ‘더 게임’은 한 줄의 스토리라인으로도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장르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치밀한 텐션을 유지하며 최강의 몰입감을 선사할 이지효 작가의 필력, 그리고 전작 ‘시간’을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와 섬세한 감정묘사로 호평을 받았던 장준호 감독 특유의 디테일하고 세련된 연출이 더해져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흡입력을 선사할 것이다. 


Point 2. 옥택연X이연희X임주환 그리고 ‘믿보’ 배우들의 환상적인 시너지!

옥택연과 이연희, 그리고 임주환까지 ‘더 게임’의 든든한 중심축 역할을 할 세 배우들이 또 한번의 연기 변신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막강한 연기 내공을 지닌 정동환, 박지일, 박원상, 한재웅 등 배우들과의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 또한 기대를 모은다. 선과 악의 대립된 구도를 넘어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모습을 세밀한 감정선으로 촘촘하게 표현할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는 ‘더 게임’이 기다려지는 가장 큰 이유로 손꼽힌다. 


Point 3. 휴머니즘과 메시지를 동반한 ‘더 게임’만의 스타일!

일반적인 수사물, 스릴러 장르가 단순히 사건이 발생하고, 범인을 잡는 그 과정에 포커스를 맞춘다면, ‘더 게임’은 피해자의 시선을 담아낸다는 점에서 다른 결을 지니고 있다. 범인이 누구인지 보다 피해자를 구하려는 의지가 더 돋보이는 작품인 것. 촘촘하게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와 유기적인 짜임새로 연결된 사건들, 그리고 무엇보다 단순히 사건보다 인물들의 감정에 집중한 ‘더 게임’만의 휴머니즘은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장르물로 탄생될 것이다. 


<등장인물>


죽음을 보는 예언가 김태평 ┃옥택연

명랑하고 유쾌하며 씩씩하다. 겉으론 티 하나 없는 맑은 하늘처럼 청명해 보이지만, 이면엔 어딘지 모르게 고독하고 쓸쓸하다. 태평은 상대의 눈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떻게 죽는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신비한 능력을 지녔다. 그렇게 모든 사람의 끝을 먼저 보는 사람이었다. 자신의 죽음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유일하게 죽음이 보이지 않는 준영을 만나면서 색다른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사람의 표정이 먼저 눈에 들어왔고 그 사람의 눈을 통해 마음을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준영의 주면 사람들의 죽음을 보면서 왜 그녀의 죽음이 보이지 않는지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중앙서 강력1팀 형사, 데스크 반장 서준영 ┃이연희

20년 전, 아버지의 죽음으로 고통스러운 방황기를 겪었다. 경찰이었던 아버지는 준영에게 영웅이었고, 인생의 전부였기에 그때 남계장이 곁에 있지 않았다면 그녀 역시 불량 청소년으로 전락했을지 모른다. 어린 시절 고통을 견디며 기른 맷집 탓에 잔인한 살인 사건 현장이나 시체를 보아도 크게 동요치 않는다. 성격 좋은 옆집 예쁜 누나 같지만, 빛보다 빠르게 수갑을 채우고 사건 현장을 분석하는 능력은 냉철하고 비상하다. 그 누구에게도 기대거나 의지하지 않는 준영이지만 태평을 만나고부터는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국과수 법의관 구도경 ┃임주환

무조건, 어떤 사건이건, 4주 후에 결과를 주겠다고 해서 준영이 ‘4주일남’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그의 딱딱한 태도에 분명 범생이 FM 스타일일거라고 생각하지만 오해다. 훤칠한 키에 다부진 몸매, 매력적인 미소까지 겸비한 그는 국과수에서도 손꼽히는 뇌섹남이다. 항상 여유로워 보이지만 사실은 철두철미한 성격의 소유자로 모든 사건을 철저하게 파헤치고 스스로 납득이 되기 전까지는 사건을 종결하지 않는 완벽주의자다. 그런 도경이 자신을 채근하는 강력반 형사, 준영의 앞에서는 미묘하게 분위기가 달라진다. 평소처럼 냉정하게 굴다가도 그녀를 보고 있으면 자꾸만 웃음이 나는 걸 막을 수가 없다. 


주변인물


[중앙서 사람들]


중앙서 강력계장 남우현 ┃박지일

굵직굵직한 사건을 해결한 강력반 에이스였고, 그 실력을 인정받아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동료 형사인 동철이 죽고 난 뒤, 어린 준영을 맡아 키웠다. 준영을 내가 낳은 자식처럼 아낀다. 


중앙서 강력1팀 팀장 한동우 ┃최재웅

경찰로서 나름의 소명 의식을 갖고 있지만 때론 사회에 수긍하며 몸을 낮추기도 한다. 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인 것을 싫어하며 과학수사를 지향한다. 


중앙서 강력1팀 형사 윤강재 ┃신성민

전 국가대표 사격선수였고, 준영과 함께 일하며 산전수전을 다 겪은 파트너 형사다. 사건만 터지만 눈빛이 돌변하는 진중한 스타일이다. 


중앙서 강력1팀 막내 형사 고봉수 ┃이승우

악당으로부터 힘없는 시민을 구출하고 보호하는 영웅이 멋져 보여 형사가 됐다. 언젠가는 선배들처럼 멋진 형사가 되리라 꿈꾸는 의욕 넘치는 막내. 


[하나일보]


하나일보 시경캡 이준희 ┃박원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는 열정적인 언론인이 꿈이었다. 그러나 사회부 경찰 기자들 사이에서 ‘하늘’로 통하는 시경 캡치 되기 위해선 누군가를 짓밟고 일어서야만 했다. 그렇게 하나일보 시경캡이 되었고, 무서울 게 없었다. 그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하나일보 일진기자 박한규 ┃홍인

신문 안에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는 게 삶의 낙이다. 사람들이 알아야 할 권리를 책임지는 사회부 기자로서 자기 일에 자부심이 강하다. 


하나일보 수습기자 오예지 ┃윤지원

아무래도 기자는 적성에 안 맞는 것 같아 그만두려던 참에 미진의 사건을 접하고 끓어오르는 무언가를 느낀다. 준희를 도와 사건을 쫓는다. 


[태평의 사람들]


은퇴한 죽음을 보는 예언가 백선생 ┃정동환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능력을 지녔었지만, 20년 전 아픈 기억과 함께 시력과 능력을 모두 잃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그를 백선생이라 부르는 이유는 앞만 보지 못할 뿐, 여전히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듯한 그의 혜안 때문이다. 능력에 관해서도, 죽음에 관해서도 많은 비밀을 지니고 있는 인물. 


개인 변호사이자 비서 이연화 ┃류혜린

매사에 칼 같고 빈틈이 없다. 명문대 출신에 유명 로펌에 들어갈 수 있는 충분한 실력을 지녔지만 수임료를 훨씬 더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백선생을 선택했다. 불의를 봐도 잘 참고, 사소한 일에 절대 목숨을 거는 법이 없으며 현실적이고 실리적이지만 백선생과 태평을 가족처럼 여긴다. 



예약일시 2020-01-22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