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실화탐사대] 2049 X 가구시청률 모두 1위!
양곡터널 7중 추돌사고의 비극 전한 MBC [실화탐사대] 2부, 비드라마 시청률 1위 기록!
MBC [실화탐사대] 아버지의 비극적인 죽음 파헤치는 아들의 사연 전하며 분당최고시청률 5.8%까지 올라
* 방송 : 수요일 밤 10시 5분
어제(18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실화탐사대’ 2부는 수도권 기준 2049시청률 1.8%, 가구시청률 4.8%로 동시간대 비드라마 중 1위를 기록했다. 분당최고시청률은 5.8%까지 치솟았다.
어제 방송은 빨간 차를 타고 나타나 음란행위를 하는 수상한 남자의 이야기로 시작했다. 빨간색 차를 타고 나타난 남자가 가슴 특정 부위를 만지며 불쾌감을 줬다는 제보에 사실 확인에 나선 ‘실화탐사대’. 제보자 외에도 피해 사례가 이어졌고, SNS에도 문제의 ‘빨간 차’가 찍힌 사진이 올라와있었다. 피해자는 대부분 여학생, 박지훈 변호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흘 밤낮을 잠복한 끝에 문제의 빨간 차를 찾아낸 ‘실화탐사대’, 차주는 행적을 추궁하는 제작진에 피부염이 심해 몸을 긁었을 뿐이라고 변명했다. 계속되는 질문에 음란행위로 처벌받았던 과거를 고백하며, 자신의 문제를 인정했는데. 신동엽은 “앞으로도 같은 행위가 목격되면 주저하지 말고 ‘실화탐사대’에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실화탐사대’는 지난달 19일, 대형 트럭을 비롯한 차량 7대가 잇달아 충돌해 한 명이 사망하고 두 명이 중상을 입은 ‘창원 양곡터널 7중 추돌사고’를 파헤쳤다. 날카로운 카캐리어 발판이 운전석 유리창을 뚫고 운전자의 목과 가슴을 압박해 가장 피해가 컸던 마지막 트레일러 차량, 그 안에 故권용화 씨가 있었다. 경찰은 6번째 차량, 카캐리어 운전자가 뒤차인 트레일러에 추돌당해 연쇄 추돌이 일어났다고 진술한 것에 따라, 사망한 권 씨를 가해자로 특정했다. 언제나 안전운전을 강조했던 권 씨가 가해자임을 믿을 수 없는 아들은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 상황. ‘실화탐사대’를 만난 5번째 차량 운전자는 6번째 차량의 추돌이 사고의 원인이라는 엇갈린 주장을 내놓는 등 사건의 진실은 미궁 속에 빠져 있었다. 특히 ‘실화탐사대’는 사망의 직접 원인이 된 카캐리어의 발판에 대한 안전규정이 없어 사망까지 이르렀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향후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실화라서 더 놀라운 이야기, MBC ‘실화탐사대’는 다음 주에도 우리 사회가 주목해야 할 이야기를 가지고 수요일 밤 10시 5분에 찾아온다.
*기획 : 유해진
*연출 : 이춘근, 이미영, 조윤미, 최원준, 정명훈, 김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