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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개자료) MBC 일일드라마 [나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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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자료) MBC 일일드라마 [나쁜사랑]


<기획의도>


이 드라마는 다섯 남녀의 뜨겁고도 치열한 사랑 이야기이다.

축복받지 못하는 나쁜 사랑이지만....그래서 더 아픈, 그래서 더 절실한, 

그래도 할 수 밖에 없는 진짜 사랑 이야기이다.


<인물소개>


◆ 최소원 / 신고은 

쌍둥이 자매 중 동생. 밝고 단순하고 씩씩하다 못해 괄괄한 선머슴 스타일. 잔꾀를 부릴 줄 몰라 얼굴에 생각과 기분이 그대로 드러나는 투명한 영혼의 소유자. 어떤 위기에도 굴하지 않는 잡초 같은 생명력을 지녔다.

디자이너의 꿈을 가지고 대학에 진학하려 했다. 나름 재능 있다고 생각했지만 유학파만 인정받는 직업세계 탓에, 당장 먹고 살기에 급급한 생계 탓에, 꿈을 접고 엄마의 원단가게를 도우며 생활하고 있다.

쌍둥이 언니 은혜보다 3분 늦게 태어났다. 둘 다 10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태어나 인큐베이터 안에서 죽을 고비를 넘겼다. 한창 자랄 땐 술만 마시면 난폭해지는 아빠 아래서 서로만 의지했다. 생사를 함께 다투고 어린 시절 아픔을 공유했기에 소원에게 은혜는 세상 누구보다 특별한 존재다.


◆ 한재혁 / 이선호

노유그룹 회장 한태석의 첫째 아들. 눈부신 외모와 재력, 명석한 두뇌. 남들은 하나 갖기도 힘든 걸 재혁은 다 가지고 태어났다. 누군가 정해준 대로 살아가느니 굶어 죽는 게 낫다는 게 재혁의 신조, 그 신조를 따라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을 전공했고 타협안으로 MBA를 수료했지만 노유그룹의 경영에는 일절 참여하지 않는다. 정략결혼은 경멸한다. 천성이 착하고 맑은 은혜에게 첫눈에 반해 가족이 반대하는 동거를 강행했다. 


◆ 황연수 / 오승아

소원과 끊임없이 대립하는 라이벌. 일생일대의 목표가 자기만족인, 비뚤어진 욕망의 결정체. 일찍이 부모 곁을 떠나 소원네에 얹혀살았다. 단실의 은근한 차별을 맨몸으로 받아내며 속으로 서러움과 분노를 삭혀왔다. 

어린 날 연수를 버티게 만든 힘은 어른이 되면 가난과 차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란 희망이었다. 하지만 반지하방 신세를 면치 못하는 삶은 그때와 비교해 한 치도 나아진 게 없다. 지금 사라져도 아쉬울 게 하나 없는,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삶. 이런 건 죽는 것보다 싫었는데 말이다.


◆ 한민혁 / 윤종화

 노유그룹 회장 한태석의 둘째 아들. 재혁과는 배다른 형제. 친엄마인 화란의 과보호가 민혁의 유약한 성정, 흐릿한 판단력을 키웠다. 자신과 기질이 다른 아버지의 눈에 들려고 노력했지만 형을 편애하는 속뜻을 알게 되면서 제 안의 상처만 키워나갔다. 인정에 대한 목마름은 결국 민혁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고, 아버지의 지시를 이행하기 위해 도둑질까지 서슴지 않게 만들어버린다.


◆ 최호진 / 전승빈 

소원의 남동생. 유쾌하고 자상한 성격에 영민함까지 갖춘 단실에겐 둘도 없는 효자 아들. 

태어나자마자 아빠가 돌아가셔서 아빠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다. 어릴 때부터 그림에 흥미를 느꼈다. 엄마 몰래 참가한 대회에서 상을 받기도 했지만 단실의 반대에 부딪히자 엄마의 바람대로 공부를 시작했다. 늦은 공부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공부머리와 노력으로 명문대 법학과에 진학하게 되고 가족처럼 지낸 한 살 차이 누나 연수와 동거하며 사시 1차에 합격한다. 하지만 단실의 극렬한 반대에 부딪히고 연수에게 이별통보를 받는다.


◆ 최은혜 / 차민지

소원보다 3분 일찍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 언니. 미숙아로 태어나 인큐베이터에서 같이 있었던 소원과 은혜는 소생 불가능한 상태에서 함께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그렇게 특별한 전우애까지 공유한 두 사람은 자매 이상의 끈끈함으로 묶인 사이.

소원과는 이란성 쌍둥이지만 성격은 다르다. 선머슴처럼 괄괄하고 드센 소원에 비해 여성스럽고 차분한 성격의 은혜. 하지만 솔직하고 따뜻한 성품과 끈기 있고 당찬 면은 비슷하다. 소원과 나란히 대학교에 합격했지만 형편상 두 사람의 등록금을 낼 수 없자 소원의 기꺼운 희생으로 대학을 갔고 공부를 마칠 수 있었다. 그래서 소원에겐 늘 마음의 빚을 갖고 있다.


◆ 한태석 / 남경읍

노유그룹의 회장. 재혁과 민혁의 아버지. 어린 나이에 부친에게서 사업을 물려받아 몇십배 규모로 키운 타고난 사업가. 진취적인 도전정신과 시장을 빠르게 읽어내는 예지력, 신속한 의사 결정력을 지녔다. 매사에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명쾌하다. 일적인 면에선 털끝만큼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냉철한 완벽주의자. 

그 이면엔 사랑했던 부인을 잃은 아픔이 있다. 화란을 둘째 아내로 맞았지만 쉽게 마음을 주긴 어려웠다. 재혁을 향한 무한한 기대와 민혁에 대한 실망은 아마도 그의 곁을 지킨 여자들에 대한 애정의 무게가 반영된 결과물인지도 모른다.


◆ 장화란 / 정애리

한태석의 둘째 부인이자 민혁의 친엄마. 지적인 아름다움. 우아하고 기품이 넘친다. 타고났다면 좋았겠지만 이 모든 것이 후천적 노력의 결과물이다. 해사한 미소와 부드러운 화술을 갖고 있어서 그녀를 만나는 사람 열이면 열, 그녀에게 깜빡 넘어간다. 표면적인 모습과 그녀의 속은 천양지차다. 가슴 속엔 은밀하고 추악한 욕망이 들끓고 있다. 구밀목검. 입에는 꿀을 바르고 가슴 속엔 칼을 품고 있는 인물. 

태석의 비서였을 적부터 노유의 안주인이 목표였고 첫째 부인이 죽자마자 민혁을 앞세워 한회장가로 입성했다. 하지만 죽은 전 부인에 대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 태석의 애정을 받지 못해 불안해진 그녀는 이제 자신의 아들 민혁을 최고로 만들기 위해 눈에 불을 켠다.


◆ 송단실 / 이상숙

소원, 은혜, 호진의 엄마. 괄괄하고 드세며 다혈질이다. 수틀리면 속엣 말을 여과 없이 퍼붓는 막말의 대가. 원단을 공부할 적엔 섬세하고 유했지만 두 딸에 아들, 거기다 친구 딸인 연수까지 기르다보니 성격 자체가 바뀌었다. 

사업을 하다 실패한 남편은 술만 먹으면 괴팍해졌다. 그 성정을 버티며 살던 어느 날, 남편은 병으로 죽고 아이들을 혼자 힘으로 키웠다. 밤낮없이 일하고 못 볼 꼴 다 보며 억척스럽게 가장 구실을 해낸 덕에 아이들을 바르고 번듯하게 길러냈다. 게다가 속정까지 깊어 친구의 딸인 연수를 거뒀다.


◆ 박상태 / 전진기

노유그룹 비서실장이자 한회장가의 집사. 천애고아로 자라 거칠게 살아온 인물. 타고난 머리가 비상하고 판단력이 뛰어나지만, 워낙 가진 게 없고 비빌 데 없는 처지라 중국집 배달원부터 막노동, 청소부, 공장 노동자. 안 해 본 일이 없다.

노유 계열사 물류센터 일을 하다 남다른 성실성과 영특함으로 윗선의 눈에 띄어 비서가 되었다. 비상한 머리와 다르게 과묵한 성격은 화란을 비롯해 한회장가 사람들이 상태를 신뢰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상태는 그 자신조차 두려움에 발설하지 못하는 거대한 비밀을 가지고 있다. 


◆ 한유진 / 심은진

한태석의 동생.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한국은 그녀를 품기에 너무나도 좁았기에 유진은 일찍이 친척을 따라가 프랑스에 터를 잡았다. 그곳에서 자유롭게 놀고 먹기만 했는데 디자인 스쿨을 수석졸업 한 것을 보면 부모님의 능력을 어느 정도 물려받은 것도 같다. 먼발치서 오빠 태석의 결혼을 믿음으로 지켜봐왔지만 화란을 아내로 받아들인 태석이 미덥지 않았다. 가족들과 연을 끊겠다고 다짐한 것도 그즈음부터다.


■ 기획 : 장재훈

■ 극본 : 홍승희

■ 연출 : 김미숙

■ 방송 : 2019년 12월 2일 첫 방송. 매일 평일 아침 7시 50분

■ 문의 : MBC 콘텐츠프로모션부 하림





예약일시 2019-11-27 08:43